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차이콥스키의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아시나요? 사실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는 E.T.A. 호프만이라는 이름의 작가가 쓴 것인데요. 이 이야기는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기도 합니다. 호두까기 인형 속에는 주인공 소녀 마리가 등장하는데요.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를 위해 생쥐 왕과 전투를 벌이고, 이들은 신비한 나라로 들어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죠. 호두까기 인형은 사실 마법에 걸린 멋진 젊은이였는데요. 마리의 사랑으로 호두까지 인형은 다시 사람으로 변해 마리와 결혼하게 됩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 이야기를 콘셉트로 멋진 사진을 찍고 있는 한 사진작가 듀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인트루이스 발레단을 전속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켈리 프랫(Kelly Pratt..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가본다는 설렘이 가득한 여행. 그러나 익숙하지 않기에 단점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의 돈을 노리고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죠. 사실 여행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환전에서 택시 타기까지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과연 이들은 어떻게 여행객들을 속이는 걸까요? 오늘은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들을 소개합니다. 1. 택시 탈 때외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의사소통이 안 되고, 여행객들은 지리를 모르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려는 많은 시도가 있죠. 그중에서도 한 가지 공통된 수법이 있는데요. 바로 택시 기사가 '미터기가 고장 났다'라고 말한 후 하차 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목적..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에는 수많은 떠돌이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찾고, 누군가 와서 그들을 구해주기를 바라죠. 그러나 한 강아지는 그냥 손 놓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인간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한 것이었습니다. 강아지의 선견지명이었을까요? 강아지는 자신이 따라갈 사람을 잘 고른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리스에 살고 있는 발리아 오르파니도우(Valia Orpanidou)라는 이름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차를 졸졸 따라오는 강아지를 보았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리아는 사이드 미러를 통해 강아지 한 마리가 차를 졸졸 따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멈춰 세웠죠. 강아지는 발리아에게 다가올 듯 ..
옛날 국민학교 시절 학교를 다닐 때 '학교가 공동묘지 위에 지어졌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으신가요?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이런 말들로 인해 국민학생들은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서 있는 이 건물의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지, 이 곳은 과거에 어떤 곳이었을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데요. 얼마 전 발아래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 출연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의 한 주거 단지에서는 건물 외벽을 다시 짓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공사를 하기 위해 아파트 주변의 초목을 제거하기 시작했는데요. 놀라운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9미터의 거대한 불상이었습니다. 불상은 머리가 없이 몸통만 남아있었는데요.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
항공승무원이라는 직업은 1928년에 생겼습니다. 이후 1930년대가 되어 이 직업은 여성들이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여성 승무원에 대한 승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이에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는 백인 중산층들의 여성성에 대한 이상을 구현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승무원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소개할 텐데요. 지금과는 아주 다른 모습도, 지금과 비슷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60년 전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항공(PSA)의 승무원입니다. 매우 짧은 미니 스커트와 고고 부츠를 신고 마치 연예인 같은 포즈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21970년대 PSA의 승무원과 기장입니다. 이 당시 또한 짧은 미니스커트, 그리고 미들 부츠, 혹은 힐을..
'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비입니다. 다이애나비는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으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죠. 다이애나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사람은 바로 남편 찰스 왕세자였습니다. 다이애나는 살아생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을 치가 떨리도록 싫어했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샤넬 가방이 있었지만 몇 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두 남편 찰스 왕세자 때문이라고 하네요. 과연 다이애나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다이애나비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찰스 왕세자는 연인이 있었죠. 바로 현재의 아내 카밀라입니다. 찰스와 ..
회색 고양이와 갈색 생쥐의 쫓고 쫓기는 에피소드. 미국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톰은 항상 제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재빠르고 똑똑한 제리는 톰을 골탕 먹이곤 하죠. 그러나 이들은 사실 서로 없으면 심심해하는 존재인데요. 제리가 갑자기 쓰러지자 톰은 돌연 괴롭힘을 멈추고 구급상자를 가지고 오는가 하면, 톰이 안 보이면 무척이나 심심해하는 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있는 톰과 제리의 모습을 담은 조각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이노우에 다쿠라의 작품입니다. 그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톰과 제리의 움직임과 표정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데요. 2018년부터 작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톰과 제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에게 사랑받고..
비행기를 타며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젖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좌석을 뒤로 젖히며 눈치 보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둘 중 하나의 경험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위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자신의 권리'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행동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민감한 문제이죠. 실제로 기내에서 비행기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로 인해 기내에서 분쟁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은 한 여성은 좌석을 뒤로 젖혔고, 뒤에 있던 남성은 식사 시간에 의자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죠. 그러나 이 여성은 식사가 끝난 후 다시 등받이를 뒤로 젖혔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마치 권투를 하는 듯이..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관계를 '견원지간'이라고 합니다. '견원지간' 대신 '견묘지간'이라는 말도 쓰는데요. 그만큼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반려인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새로운 '견묘지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인디애나 주의 노스리버티에 살고 있는 리사 플럼머(Lisa Plummer)가 찍은 것인데요. 그는 5개월 된 비글 '보'와 검은 고양이 '재스퍼'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재스퍼는 소파 주위를 다니며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데요. 보는 이런 재스퍼의 곁으로 다가가 함께 창밖을 보고 있네요. 그러더니 앞발을 재스퍼의 등 위..
'비둘기'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유해조류로서 더럽다는 이미지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비둘기는 지난 몇 십년 간 개체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났으며 심지어 사람에게 유해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잇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비둘기 배설물과 분비물에 접촉하면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비둘기 깃털에 붙어있다 날개짓을 할 때 떨어지는 진드기 등의 체외기생충이 사람에게 옮겨질 수도 있어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러나 중국에서 비둘기의 이미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바로 중국에서는 비둘기가 '부의 상징'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어떤 이유로 비둘기가 이런 귀한 대접을 받게 된 것일까요? 바로 비둘기 경주 때문입니다. 비둘기 경주는 원래 서유럽..
디즈니 공주들은 이제 하나의 캐릭터를 넘어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고운 머릿결, 그리고 아름다운 드레스는 모든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 공주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들의 액세서리입니다. 얼마 전 디즈니 공주들의 액세서리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공주들의 액세서리가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일지 추측한 것이었죠. 이 재미있는 연구는 보험 관련 웹사이트 Money.co.uk에서 한 것인데요. 보석 브랜드 퓨얼리 다이아몬드(Purely Diamonds)의 보석 전문가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과 함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과연 공주들의 액세서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얼마의 가격표..
'팝 아트'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앤디 워홀(Andy Warhol)입니다. 앤디 워홀은 캠벨 수프통 등 일상적인 물건을 캔버스로 옮겨 놓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수프통만큼 유명한 것은 아마 유명인들의 초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마이클 잭슨, 비틀스, 존 웨인, 믹 재거,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 스타들의 얼굴을 초상화로 제작했습니다. 그의 초상화 중 조금 결을 달리하는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의 초대 국가 주석 마오쩌둥의 초상화입니다. 마오쩌둥의 초상화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1972년 중국을 방문해 마오쩌둥을 만나 미국과 중국의 화해 무드를 실현하는 장면에 앤디 워홀이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인데요. 1972년과 1973년 사이에 199개의 마오 연작을 그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