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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핑'은 해외 여행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와이의 해변이나 캘리포니아의 해변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여유롭게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이 떠올랐죠.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서핑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은 방송을 통해 서핑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초보 서퍼들을 위한 강습소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죠. 최근에는 해변에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서핑 보드를 든 젊은이들로 붐비는데요. '힙한 스포츠'의 상징이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국내 서핑 여행지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산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만큼 유명한 곳은 아닙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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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자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의 질서를 위해 다양한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여름 휴양지 사르데냐섬 해변에서 모래를 가져가는 사람들에게는 500~3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베네치아에서는 길바닥에 앉거나 누워있으면 최대 500유로까지 벌금을 부과합니다. 또한 베네치아 운하 내에서 술을 마시거나 수영, 또는 발을 담그는 행위를 하는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죠. 또한 피렌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면 최대 500유로의 벌금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최대 4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벌금 체계가 공개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관광지의..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시간이 돈이다' '누구도 당신을 대체할 순 없어요' '어제는 역사일 뿐. 행운을 빌어요' '희망으로 가득 찬 오늘' 한 회사의 앞에 붙어있는 동기부여 문구입니다. 이 회사는 바로 항저우에 있는 '신허 창조 파크'입니다. 이 회사는 중국 전역에서 끼 있는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엄청난 입사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꿈을 안고 오는 곳입니다. 과연 어떤 곳이기에 이렇게나 유명한 것일까요? 바로 중국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커머스'입니다. 신허 창조 파크는 항저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큰 이커머스 회사인 알리바바그룹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알리바바 그룹 주변에는 수많은 라이브 스트리밍 업체가 위치하고 있죠. 특히 항저우의 주바..
삶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고양이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죠.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도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며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기적같이 한 은인을 만났고,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한 살 고양이 메이메이(Meimei)입니다. 메이메이를 발견한 사람은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누르 하미자(Nur Hamizah)입니다. 하미자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데요. 최근 집의 뒤뜰에서 참담한 몰골의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는 한눈에 봐도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피부병에 걸려 털은 거의 다 빠져 있었으며, 다리를 다쳤죠. 고양이의 몸에는 진드기 등 온갖 것이 다 살고 있었고, 고양이의 몸에서는 악취가 났습니다. 하미자는 상자에 메이메이..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지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지속 가능성을 잘 보여준 한 디자이너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입니다.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를 패션에 접목시킨 디자이너로도 유명한데요. 이는 201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5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많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VMA 시상식 의상을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기술을 패션에 접목하고, 독창적인 디자..
미국 텍사스의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한 한 네티즌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빌리(Billie)라는 이름의 이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7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은 260만 건의 조회수, 5,400건의 좋아요, 2만 6,000건의 댓글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줄을 서 자신의 음료를 기다리던 네티즌 빌리는 자신의 자동차 앞에 있는 한 고객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고객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카운터 위에 올라가 있는 거대한 대형견을 보게 되었는데요. 주인은 이 개를 카운터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강아지의 앞발을 들어 올려 안았고, 이 강아지는 결국 다시 차 안..
'대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답변을 내놓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구를 '관광 도시'로 떠올리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등의 바다가 있고 자갈치 시장 등의 고유 먹거리가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대구는 부산만큼 관광객을 끌어들이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도 우리나라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중의 하나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해외 주요 관광시장 대구관광 인식 실태조사'였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최근 3년 이내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또는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해외 거주민 중 대구를 알고 있는 중국, 일본, 대남, 동남아 온라인 패널..
중국 최대의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모기업 텐센트를 아시나요? 텐센트는 2017년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을 앞질렀으며 현재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1.6배에 달하고 있는 거대 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텐센트는 3년 전인 2018년 4월 신사옥을 설립하며 중국 최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신사옥은 50층, 39층짜리 빌딩 두 개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강조하는 '연결성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건축물은 아마존과 구글 신사옥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로며트 맨킨의 NBBJ 건축회사가 설계를 맡기도 했는데요. 이 신사옥을 짓기 위해 5억 9,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700억 원을 투자하며 통 큰 면모를 보이기도 ..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여름휴가로 바닷가에 놀러 가려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해변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바로 'OLA'입니다. OLA는 세 개가 세트로 이루어진 샌드백입니다. 보통 샌드백이라고 하면 매우 무겁고 이동하기 힘들지만 OLA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해변에서 바로 모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죠. OLA는 업사이클링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보트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 요트 방수포 및 안전벨트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샌드백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샌드백의 이름인 'OLA'에 해답이 있습니다. 알파벳 O, L(소문자로), 그리고 A 모양을 하고 있어 원하는 포즈에 따라 모래를 채..
일부러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번화가, 심지어는 전통 시장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공공조형물 덕분입니다. 공공조형물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것인데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관광 자원으로 삼아 관광업을 활성화시키려는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공공조형물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공공예술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낭비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미술 작품 1점당 평균 제작비는 1억 7,900만원이지만 많은 공공미술품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에 시달리며 철거 위기에 놓여있다고 ..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퍼푸치노'를 아시나요? 퍼푸치노는 강아지를 뜻하는 단어인 '퍼피(puppy)'와 거품이 매력적인 커피 '카푸치노(capuccino)'의 합성어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먹는 간식입니다. 퍼푸치노는 미국에 스타벅스에만 있는 '비밀 메뉴'인데요. 실제로 커피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죠. 퍼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공짜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이에 많은 반려인들과 반려동물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SNS에는 이 퍼푸치노 먹방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아기 고양이 '메러디스'였습니다. 메러디스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 보호 단체 '포스터 더 퍼베이비스(Foster the Furbabies)'가..
여러분은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상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생각만 해도 기쁜 일일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마련해두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로또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로또 1등 당첨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고 있는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복권마다, 혹은 지역에 따라 이 규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애리조나, 뉴저지, 캔자스 등 11개 주에서는 복권 당첨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머지 주에서는 복권 당첨자의 신원을 반드시 공개해야 하죠. 중국 또한 복권 당첨자는 언론 카메라 앞에서 홍보용 사진을 찍어야만 합니다. 이에 신원이 노출될 수 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