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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조선 시대에 지어진 궁궐. 그러나 구한말 역사의 현장이었으며, 전통 목조 건축과 서양식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 바로 덕수궁입니다. 다른 고궁과는 달리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해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약 100년 전, 이곳에서는 3.1. 운동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고종의 죽음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사인은 뇌졸중이었으나, 이를 믿는 시민은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고종의 독살설이 퍼졌으며 이 소문이 백성들의 가슴에 불을 붙인 것이죠. 고종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는데요. 운구가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을 나서며 비로소 국장 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광명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의 이전 명령으로 덕수궁 남서쪽 구석으로 옮겨져야만 했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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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역사 중 한 획을 그은 명차이지만 지금은 단종된 자동차. 이 차를 한 번 보면 누구나 '아~'라는 소리를 낼 만큼 독특하고도 잘 알려진 자동차. 바로 폭스바겐 비틀입니다. 라이트를 깜빡이며 사람들에게 말을 걸 것만 같은 귀여움, 레트로 무드와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틀은 누적 2천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한때 독일 국민차로 불렸으나, 최근 모델 노후화, 소형 SUV의 인기 등으로 판매량이 떨어졌고, 결국 2019년 7월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얼마 전 비틀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물건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물건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는데요. 어떤 물건이었을까..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패션 업계에서도 크리스마스는 큰 행사 중의 하나이죠.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크리스마스 점퍼'라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점퍼란 겨울에 입는 스웨터의 일종으로 크리스마스나 겨울을 테마로 만들어진 옷입니다. 보통 빨간색, 녹색 등의 색상을 사용하고, 눈꽃 송이 모양, 트리, 산타클로스 등 다소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죠. 얼마 전 한 크리스마스 점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점퍼는 귀엽다기보다는 다소 끔찍하고 기괴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초록색 바탕의 스웨터에 양 한 마리가 3D로 붙어있습니다. 즉 점퍼의 앞쪽에는 양의 머리와 앞발, 몸..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패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프리티리틀띵(Pretty Little Thing, PLT)입니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인기만큼이나 각종 논란도 많이 있습니다.얼마 전 이 브랜드는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바로 영국의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와 함께 내놓은 컬렉션 때문이었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원피스, 부츠, 가방, 샌들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리틀 믹스가 무대 위에서 입어도 될 것 같은 화려한 의상이었습니다. 튜브톱 드레스, 사이 하이 부츠, 그리고 같은 소재로 미니 백까지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차용한 것이죠.치파오 특유의 프린팅, 그리고 일명 차이나 칼..
물감으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예술은 아닙니다. 요즘은 다양한 방식의 그림이 소개되고 있죠. 테이프를 뜯어 그림을 그리거나, 마른 꽃잎을 사용하거나, 심지어 음식을 배열해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전통적인 방식의 예술은 아닌데요. 바로 '먹을 것'으로 만든 초상화입니다.초상화들을 살펴보면 매우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초상화가 '스키틀즈'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스키틀즈는 딱딱한 설탕 코팅 속에 다양한 맛의 내용물이 들어있는 캔디류인데요. 오리온에서 판매하는 캔디 비틀즈와 비슷한 종류입니다. 이 작품은 플로리다 출신의 예술가 해롤드 클라우디오(Harold Claudio)가 제작한 것인데요. 그는 작품의 재료..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며 그들의 변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할로윈, 코믹콘 행사는 끝났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이들의 변신을 구경할 수 있죠.요즘 뜨고 있는 한 코스튬 플레이어가 있는데요. 기막힌 싱크로율,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브라질에 살고 있는 마리아 에두아르다(Maria Eduarda)입니다. 마리아는 2015년 11월 이모에게 영화에 스타워즈에 나오는 광검과 발레리나 치마를 선물 받은 후 지금까지 120번이 넘는 분장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금은 11,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마리아의 귀여운 분장을 함께 볼까요? 1) 프레디 머큐리 2)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3)..
지난 10월 말 배두나, 공유, 한예슬, 제시카, 공유, 정우성, 차은우 등 핫하다는 셀럽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바로 한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 행사에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입니다. 청담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반짝거리는 유리 파사드와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곳은 '명품 브랜드' 못지않은 명성의 '명품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서울의 관광 명소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Red Friday에서는 루이비통 메종 서울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1. 건축계의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을 아시나요? 프리츠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곳곳에는 '직관적인' 모습의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자 모양의 호텔, 양이나 개 등 동물 모양의 상점 등 동화 같은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물도 딱 보면 한눈에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라는 회사의 사옥이라고 하는데요. 롱거버거에서는 어떤 것을 팔았을까요? 보이다시피 바구니입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의 창업자 데이브 롱거버거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투자자, 건축가, 직원들 모두 바구니 모양의 건물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 건물을 만들었습니다.1997년 완공 이후 이 바구니 건물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등의 언론..
만드는 건물마다 디자인이 이상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입니다.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 등 고딕 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건물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총알, 거킨(오이 피클을 만드는 작은 오이)을 닮은 '거킨 타워', 소금통 혹은 후추통을 닮은 빌딩 '더 샤드', 치즈 분쇄기(치즈 그레이터)를 닮은 '레든홀 빌딩' 등이 잇달아 만들어지며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얼마 전 또 하나의 특이한 빌딩이 문을 열었는데요. 이 빌딩 또한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햄 통조림을 닮은 외형 때문입니다. 이 빌딩의 진짜 이름은 '70 St. Mary Axe'인데요, '거킨 타워'로도 알려진 '30 St. Mary Axe'와 같은 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내년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올림픽 준비가 한창입니다.얼마 전에는 파리 올림픽의 로고가 공개되었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의 떠들썩한 로고 공개와는 달리 호평 일색입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로고 하나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파리 올림픽의 숨은 의미를 소개합니다. 먼저 이 로고는 매우 단순한 원형을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로고들은 지역적 특색과 독창성을 나타내기 위해 단순한 원형을 사용한 경우는 잘 없었는데요. 파리 올림픽에서는 단순하지만 파격적인 원형을 사용했습니다. 색상 또한 골드 컬러 단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금색 원형의..
미국 텍사스주, 소가 풀을 뜯어 먹던 곳에 명품 제조 라인이 생겼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공장입니다. 10만 평방피트의 규모이며 무려 5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지은 것이죠. 이 공장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 인사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그리고 맏사위 제럴드 쿠슈너도 함께 했죠. 이 자리에는 루이비통 모회사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죠. 준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트럼프 일가는 전용기를 타고 공장 근처의 공항에 내렸습니다. 논란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루이비통 관련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루이비통 가방이 아닌 샤넬 가방을 들고 있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
뱅크시(Banksy)를 아시나요? 작년 소더비 경매장에 그의 그림 '소녀와 풍선'이 올라왔었고, 무려 15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이 낙찰되자마자 액자 속에 미리 설치되어 있었던 파쇄기가 저절로 작동하며 그림은 잘게 찢어지고 맙니다. 뱅크시는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15억 원짜리 그림으로 인해 더욱 유명세를 얻은 아티스트입니다.뱅크시는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습니다. 뱅크시가 이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까요? 뱅크시가 상점을 여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연하장 회사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이 회사는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지 않는 뱅크시가 자신의 상품권을 지키려고 법적 노력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가짜 뱅크시 제품을 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