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로 인해 전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는 넘쳤고, 의료 시스템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죠. 21세기 인류의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이 상황은 이제 백신이 공급되며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몇 개월만 지나면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희망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길고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에게 다가온 이 한줄기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이 공개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감사의 빛(Light of Appreciation)'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전문 아티스트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문이 닫혔습니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고, 여가가 아닌 필수적인 이유로 해외를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만 했죠.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항공업계에서는 필사적인 생존법을 찾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백신 여권’입니다. 사실 현재에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만 입국할 수 있는 나라들이 있는데요. 문제는 종이로 된 결과서를 위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결과서를 불법 복사한 뒤 한 장에 약 3,400원 정도를 받고 판매한 사람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네덜란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 검사지를 위조해 스위스를 몰래 빠져나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뉴 노멀'이 되어버린 마스크. 얼마 전 스마트폰 제조 업체 애플(Apple)에서도 마스크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애플은 완벽할 정도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하기에 애플이 마스크를 만들었다는 소식은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었죠. 이 마스크는 '애플 페이스 마스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애플 페이스 마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의 본사에서 공학산업디자인 팀이 직접 만든 것이죠. 즉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마스크를 제작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마스크는 총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거나 밖으로 나가는 입자를 걸러주죠. 이 마스크는 최대 5번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스크의 디..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이후 마스크는 전 세계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한 경우가 많이 있죠. 사실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잘 따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일본에서는 기내에서 마스크로 인한 큰 소동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홋카이도 구시로 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피치 항공 비행 편에서 생긴 일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한 승무원은 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죠. 그러나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습니다.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는 바로 여행 업계입니다. 특히 관광업이 발달한 도시의 수많은 호텔들은 거의 파산 직전까지 몰렸죠. 일본의 도쿄의 호텔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의 한 호텔에서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손님들을 유치했습니다. '할인'도 아닌 무려 '무료' 숙박 이벤트였습니다. 보통 무료 숙박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거나 매우 상세한 리뷰를 써야 하는데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과연 어떤 조건으로 화제가 된 것일까요? 도쿄의 요쓰야 역 근처에 있는 호텔 '뉴쇼헤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입니다. 뉴쇼헤이에서는 SNS에 사진을 최소 한 장만 첨부하고, 숙박했다는 사실만 써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숙박 당..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뒤숭숭합니다. 몇 달 전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와중 공짜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몇 주째 집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집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 한 이벤트에 참여했죠. 이벤트는 그냥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었는데요. 거의 두달 간 공들여 결국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이벤트 당첨 특전은 바로 4박 5일 해외 여행권이었습니다. 숙박, 식사, 관광 등을 포함해 금액으로는 대략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사이의 가치였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라는 6월부터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호캉스 위주로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A..
한 용감한 신부의 아찔한 웨딩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60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질 듯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었죠. 과연 이 사진은 어떻게 찍힌 것인지, 누가 이 사진을 찍은 것인지 RedFriday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신랑 라이언 마이어스(Ryan Myers, 30) 그리고 신부 스카이 마이어스(Skye Myers, 28)입니다. 이들은 미국 아칸소에 살고 있는데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축소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스카이 커플은 결혼 전부터 항상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모험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칸소 주에 있는 하이킹 명소 휘태커 포인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하네요. 휘태커 포인트에는 호크스빌 크래그라는..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죠. 특히 마스크는 하나의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마스크에 호의적이지 않던 서양 사람들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가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이 된 것입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활용한 예술작품이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포토존으로 소문나며 많은 SNS 유저들을 모으기도 했죠. 과연 어떤 작품이었을까요? 얼마 전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삶, 새로운 천국'이라는 주제로 2020쑤저우문화창의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이 엑스포에는 올해 특별한 전시관이 생겼습니다. 바로 '사회적 격리관(Social Isolation Hall)'이었습니다. 이 전시관은 코로나19로..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바로 공연 업계입니다. 공연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좁은 장소에 모여야 하고, 함께 떼창을 하거나 땀을 흘리는 등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행동도 자주 일어나죠. 이에 많은 가수들이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테네시 주에서 열린 유명 컨트리 가수 체이스 라이스의 콘서트, 그리고 사우스 다코타에서 열린 스매시 마우스의 콘서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달라는 주최측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무대 앞에 모여 환호하는 모습이 보여 비난을 받기도 했죠. 그러나 얼마 전 영국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콘서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콘서트에서는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고,..
매년 6월 전 세계 20개국 80개 도시에서는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World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는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옷을 입거나 입지 않고 20km 안팎의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입니다. 자전거 이외에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달리는 것도 허용됩니다. 이들은 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일까요? 이 행사는 일종의 캠페인 성격이 강합니다. 알몸으로 자전거를 탐으로써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중심의 문화에 항의한다는 의미이죠. 또한 화석 연료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탐으로써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도 지니고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란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 비대면 서비스가 의외의 분야에 진출했다는 소식입니다. '귀신의 집'입니다. 얼마 전 일본 도쿄의 이벤트 기획사 코와가라 세타이사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이들이 선보인 것은 바로 '드라이브스루' 귀신의 집이었습니다. 이 귀신의 집은 도쿄 히가시아자부 지역에 위치한 커다란 차고지에 만들어졌죠. 귀신의 집 콘셉트는 오랫동안 버려진 차고지에 귀신들이 살고 있다는 것인데요. 관람객들이 차를 타고 귀신의 집 안으로 들어가면 라디오에서는 이곳에 관한 전설이 흘러나오며, 동시에 사방에서 귀신과 좀비들이 차로 달려든다고 하네요.만약 추가금을 지불하면 자동차에 귀신들이 피를 뿌려주는 이벤트도 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어졌습니다. 대중교통도 그중의 하나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전기 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버스는 전기차 브랜드 '어라이벌(Arrival)'에서 만든 것인데요. 전기차 이니만큼 무배출 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버스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착탈식 좌석을 설치했습니다. 어라이벌의 대변인 빅토리아 톰린슨은 "이 버스의 좌석은 직접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정부의 요청이 있을 때 언제든지 좌석의 구성을 변경하거나 좌석 수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죠. 또한 도착벨은 직접 손에 닿지 않고도 누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