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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는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땅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거의 다 일어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승객 간의 싸움, 도난 사고, 주취자도 볼 수 있죠. 그러나 비행기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은 비행의 안전을 위협하기에 더욱 엄격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기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범죄가 있습니다. 바로 기내 성폭력입니다.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기내 성폭력 범죄는 늘어났다고 합니다. 2014년 38건이었지만 2017년에는 63건이 된 것이죠. 2018년에는 39건의 성폭력 사건이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성에 관련된 사건의 특성상 집계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FBI에서는 2019년부터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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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신기한 것을 보러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세상에는 멋지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있지만 한편 이상하고 독특한 관광 명소도 많이 있는데요. 아마 우리와 가깝게 있는 나라인 중국도 이런 관광지가 많은 나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중국의 독특한 관광 명소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중국에서 삼성상이라 불리며 숭배받는 염제신농, 황제헌원, 그리고 치우천황의 모습이 도심 속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조각상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한 이 형체는 사실 호텔이라고 하네요. 이 호텔은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는 톈즈호텔입니다. 2 마치 핏빛으로 물든 것 같은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한 회사에서는 '공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영국의 도어투도어 여행 짐 운반 서비스 회사 '마이배기지(My Baggage)'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여행을 가지 않으며 이동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런 시기에 마이배기지는 재정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요. 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이들은 영국이 그리운 모든 사람들에게 영국의 공기를 팔고 있습니다. 종류는 '프레쉬 스코티시 에어' '프레쉬 잉글리시 에어' '프레시 아이리시 에어' 프레시 웰시 에어' 등 ..
호텔 업계에서는 호텔 객실에 있는 다양한 물건을 훔쳐 가는 사람들로 인해 꾸준히 골머리를 앓아 왔습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숙박객들의 도난 행각을 막을 뚜렷한 방법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 2018년 강원도의 한 호텔에서는 목욕 가운과 수건을 가져간 투숙객이 입건되기도 했는데요. 이 물품들은 엄연히 호텔 비품이니만큼 절도 혐의가 적용된 것이었습니다. 목욕 가운과 수건을 훔친 것은 '몰지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침대 매트리스가 없어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이런 일들은 벌어지고 있으며, 기상 천외 한 물품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호텔 리뷰를 남기는 웹사이트인 웰니스 헤븐에서 1,157명의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이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 장소에 굳이 안 가보고 싶더라도 한 번쯤은 가보게 됩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꼭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5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매장들과 화려하고 비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요. 파리지앵들은 일부러..
항공업계의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행기의 지연, 기내 서비스의 만족도, 기내식의 품질 등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누군가'를 잡아내는 것도 공항 보안 검색대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겠죠. 과연 공항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런 수상한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TSA(미국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교육 자료가 인터넷에 누출되었는데요. 이 자료에 비법이 있어 보입니다. 이 자료의 이름은 '관찰 기법을 통한 승..
구름만 보이는 창밖 풍경, 좁은 기내 좌석, 지루하기만 하던 비행이 끝나면 다들 내릴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의 바퀴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내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면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짐을 미리 챙겨 두었다가 사람들이 일어서지 않은 틈을 타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저마다 짐칸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려고 분주하죠. '빨리빨리'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마치 짠 듯이 질서 정연하게 하기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승무..
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입국자 자가 격리 등으로 국경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2021년에는 여행 제한이 완화되며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1년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실 건가요? 얼마 전 여행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는 2021년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TOP8 8을 뽑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순위에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곳이 추천 순위에 올랐을지, 우리나라는 몇 위에 위치하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8위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아조레스 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이 여행 업계에..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가본다는 설렘이 가득한 여행. 그러나 익숙하지 않기에 단점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의 돈을 노리고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죠. 사실 여행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환전에서 택시 타기까지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과연 이들은 어떻게 여행객들을 속이는 걸까요? 오늘은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들을 소개합니다. 1. 택시 탈 때외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의사소통이 안 되고, 여행객들은 지리를 모르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려는 많은 시도가 있죠. 그중에서도 한 가지 공통된 수법이 있는데요. 바로 택시 기사가 '미터기가 고장 났다'라고 말한 후 하차 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목적..
비행기를 타며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젖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좌석을 뒤로 젖히며 눈치 보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둘 중 하나의 경험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위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자신의 권리'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행동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민감한 문제이죠. 실제로 기내에서 비행기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로 인해 기내에서 분쟁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은 한 여성은 좌석을 뒤로 젖혔고, 뒤에 있던 남성은 식사 시간에 의자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죠. 그러나 이 여성은 식사가 끝난 후 다시 등받이를 뒤로 젖혔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마치 권투를 하는 듯이..
호텔 전기포트의 경악스러운 사용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2017년 한 유명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호텔 전기포트에 속옷 삶는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했고, 충격적이게도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죠. 특히 한 항공사의 승무원은 호텔 전기 포트에 속옷과 스타킹을 삶다 적발되어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호텔 전기 포트 파문 이후 다시는 호텔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여행용 전기포트의 구매가 늘어나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일었습니다. 이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 이외에도 의심해야 할 호텔 비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발 호텔 객실 내에게 비치되어 있는 커피 메이커입니다. 호캉스를 즐기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은 정말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이긴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결국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간다면 누구나 공포를 느낄만한 수준이죠. 기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 앉아야 있어야 하는 항공업계도 코로나19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고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도 있기에 이런 조치 또한 완벽하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연구진들이 나섰습니다. 더욱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내 송풍구를 닫지 않는 등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할 경우 기내에서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