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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있어왔던 인류의 위기가 역사를 많이 바꾼 것처럼 코로나19도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것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패션 잡지를 만드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죠.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나라 안에서의 이동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국경문도 걸어 잠그고 있는데요. 이에 보그 이탈리아의 패션 화보도 색다른 방식으로 찍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지 않고 화보를 찍는 것이죠.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냐고요? 바로 '영상 통화'입니다.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모델 벨라 하디드(Bella Hadid)는 보그 이탈리아에 수록될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포토그래퍼 브리아나 카포치, 스타일리스트 헤일리 울렌스와 함께 영상 통화 화보 촬영을 감행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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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한 가지 좋은 점을 꼽으라면 아마 애완견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은데요. RedFriday에서는 그중에서도 오늘은 주인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는 강아지들을 소개합니다. 작품 활동이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에 물감을 묻혀 종이에 콩 찍거나, 아니면 강아지가 자유롭게 종이 위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해주면 되죠. 이후 주인이 그림을 마무리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두어도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성이 없는 물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에 템페라 물감이나 수채화 물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그..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 바로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봉쇄 정책을 고수하며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야 합니다.이런 와중 매우 황당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한 여성의 기행이 논란이 되고 있죠. 스페인 남부의 관광도시 토레몰리노스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는 매일 저녁 8시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습니다. 봉쇄령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밖으로 나온 한 여성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몸에 실오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미국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와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그리고 '이것'은 브라질과 리우데자네이루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죠. 바로 '브라질 예수상'입니다.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석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시내, 그리고 해안을 내려다보고 있는데요. 세상을 굽어살피는 예수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입니다. 얼마 전 기독교, 그리고 천주교의 가장 큰 명절인 부활절이 있었는데요. 부활절을 맞아 이 브라질 예수상이 색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과연 어떤 옷을 입은 것일까요?바로 '조명'이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교구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조명쇼를 기획한 것이었죠. 조명쇼의 주제는 바로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오히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 세계 네티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이디어는 바로 '새들을 위한 미술관'인데요. 귀여운 발상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레베카 킨(Rebecca Keen)은 7마리의 사랑앵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앵무는 잉꼬, 혹은 벗지라고도 불리는 새이죠. 레베카는 얼마 전 SNS에서 사막쥐인 저빌을 위해 미술관을 만들어준 한 네티즌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를 보고 자신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레베카는 과연 어떤 그림을 만들었을까요? 커다란 진주귀걸이를 한 벗지 얼굴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느님 대신 벗지 두마리가 날개를 마주하고 있네요 이 벗지가 절규..
China Airlines 그리고 Air China, 혹시 헷갈리는 분 없으신가요? 이 사명을 한국어로 하면 전자는 중화항공, 후자는 중국국제항공공사이죠. 둘 다 중국 본토의 항공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나는 대만의 항공사입니다. 바로 중화항공(China Airlines)입니다. 물론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중화항공을 중국 항공사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등 많은 중국 항공사에 'China'라는 단어가 들어가기에 오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죠. 그러나 이런 오해가 현재 대만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대외적으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많은 추측과 음모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어떤 사람들은 박쥐를 먹은 것이 원인이라고 하고, 또 한 유튜버는 영국 퍼브라이트라는 연구소가 백신 개발에 대한 자금 지원을 노리고 바이러스를 제조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가 생화학 무기 개발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 코로나19라는 주장도 있는데요. 아직 어떤 거도 밝혀진 바 없죠.이런 가운데 태국의 모델 위라야 수카람이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에서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공유하며 현재 트위터에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라야 수카람은 2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 3천여 명의 페이스북 팔로워가 있는 유명 모델..
매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가방을 출시합니다. 그만큼 트렌드도 빨리 바뀌는 시장이죠. 그러나 2016년 출시된 가방이 얼마 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주목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죠. 과연 어떤 가방이었을까요? 인스타그램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아놀드 푸트라(Arnold Putra)가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아놀드 푸트라는 매우 부유한 인도네시아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금수저 SNS 스타들의 사진만 올라온다는 인스타그램 계정 The Rich Kids of The Internet에도 소개되고, 태틀러 잡지의 인도네시아판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할만한 차량 수집가'에 뽑힐 만큼 부유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이 가방이 바로 그가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
요즘 전 세계적인 관심사는 '코로나19'일 것 같습니다. 중국도 코로나19의 확산이 둔화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코로나가 가장 뜨거운 이슈이죠. 4월 13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도 어김없이 코로나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TOP 5 중 세 개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의 해시태그는 코로나와 관련 없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해시태그였을까요? 바로 #Trigger Warning#입니다. 트리거 워닝(Trigger Warning)은 일종의 경고 표시인데요. 특정 개인에게 안 좋은 경험을 상기시킬 수 있는 소재나 이야기를 뜻합니다. 여기서 안 좋은 경험이란 각종 폭력, 강간, 전쟁, 살인, 자살 등이 있죠. 과연 이 해시태그는 왜 나타난 것일까요?웨이보에서 트리거 워닝은 한 개인이 자신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
인도네시아에는 특별한 귀신이 있습니다. 바로 뽀쫑(Pocong)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람이 죽이면 이슬람식으로 장례를 치루는데요. 이 중 생전에 입었던 옷과 장식품을 벗긴 후 커다란 하얀 천으로 감싸고 여섯개의 끈으로 단단히 묶는 절차가 있습니다. 시신을 매장하기 전 이 천을 풀어줘야 하는데요. 만약 이 천을 풀어주지 않으면 영혼이 육체를 떠날 수 없고, 무덤에서 일어나 끈을 풀어 달라고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이 귀신이 바로 '뽀쫑'인 것입니다.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는 뽀쫑을 목격했다는 사례가 들려왔습니다. 한 밤 중 흰색 옷을 입은 귀신이 튀어나와 지나가는 사람들을 놀래키고 다시 사라지는 것이었죠. 그러나 사실 이 귀신은 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몰려 다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 어른들이 기획한 것이..
공항에서는 별별 황당한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이용객이 많이 없기에 사건이 적은 편인데요.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에서 또 한번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일일까요? 바로 한 여성이 나체로 공항을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된 것이죠. 27세의 여성 마리엘 버가라(Mariel Vergara)는 루이 암스트롱 공항에 위치한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 항공사의 카운터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치 않은 채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버가라는 비행기 티켓을 살 수 없었습니다. 항공사 측에서 현재 복장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답변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공항에서 나가달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항공사 측에서는 경찰을 부를 수밖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TV를 틀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중요한 이슈이죠. 이런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많은 아티스트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9개 국가에서 70명 이상의 디자이너, 타투 아티스트, 벽화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작품으로 코로나19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죠.그리고 이들은 Erase Covid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들의 작품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카드, 엽서, 포스터, 마그넷 등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카드는 15장에 18달러 정도, 마그넷은 8개에 30달러, 포스터는 10장에 30달러 정도이죠. 사실 이들이 모여 Erase Covid를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예배 등의 집단 행사나 모임을 삼가자는 것이죠. 회사의 경우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사람들 간의 간격을 최소한 6피트, 1.8미터 이상을 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보이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오하이오 주 보건부에서는 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이 영상에서는 몇 백 개의 쥐덫을 가지..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즐거운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는 네요. 오늘 소개할 무용수 클레어(Clare)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4월 초부터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우스꽝스럽거나 독특한 옷을 입고 있는데요. 그녀의 옷보다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그녀의 반려견 헨드릭스의 표정입니다. 헨드릭스는 당황스럽다는 듯이 주인을 외면하거나 다른 곳을 응시하고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헨드릭스는 페이스북에 글까지 올렸는데요. 자신의 인간 엄마'가 이상한 옷을 입는다면서, 자신에게도 이런 옷을 입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