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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고 있죠. 현재 SNS에서는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자는 의미인 #FlattenTheCurve 해시태그가 유행입니다. *flatten the curve : 확진자 혹은 사망자 그래프가 치솟지 않고 완만하게 된다는 의미, 즉 확산세를 저지한다는 의미.얼마 전 광고대행사인 루마크리에이티브(Looma Creative)에서는 #FlattenTheCurve 캠페인의 일환으로 'Art of Quarantine'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널리 알려진 명화를 살짝 수정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수칙을 전달하는 포스터로 만드는 것이죠. 과연 어떤 명화가 코로나 예방 포스터로 다시 태어났을까요? 1. 배달 시키세요원작은 자크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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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나라에서 국경문을 걸어 잠그고, 하늘길도 많이 끊어진 상태이죠. 여행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요. 여행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여행 블로거 '엘나 만수로브(Elnar Mansurov)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10년 동안 전 대륙을 여행하며 무려 20만 명의 팔로워를 모은 '프로 여행러'인데요. 그도 모든 여행을 중단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이죠. 그는 '북극곰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도 유명한 인물인데요. 만수로브는 얼마 전 여행 사진의 코로나 버전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일까요? 바로 자신이 찍었던 사진을..
지난 주말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부활절'이었죠.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3일째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물론 매년 이 날은 전 세계의 교회가 붐비지만 특히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이 있는 '성묘 교회'입니다. 이곳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제1의 성지인데요. 매년 부활절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은 예수가 무덤에 매장되었다 3일 만에 부활했다는 종교적 사건의 무대가 되는 곳이기에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으로 오는 것이죠.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바로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현재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외출 시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며 식료품 구입이나 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도록 하는데요. 인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인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국가 봉쇄령을 발령한 바 있죠. 이런 가운데 인도의 리시케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봉쇄령을 어겨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리시케시는 비틀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요가 수련을 하러 온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전 세계 비틀스 팬들의 성지이기도 한데요. 인도 봉쇄 기간에도 7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관광을 하고 ..
'케이크'라고 하면 동그랗고 하얀 생크림 케이크나 윤기가 반지르르 나는 초콜릿 케이크를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떤 파티시에들은 아주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파티시에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벤 컬렌(Ben Cullen)는 베이크 킹(The Bake King)이라고도 불리는데요. 2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물론 영국의 TV 프로그램인 에 출연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케이크를 만들까요?바로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케이크의 디자인으로 만듭니다. 닭 가슴살, 햄버거, 식빵에 베이크드빈, 가지 등을 잘라보면 케이크가 나오는 것이죠. 육안으로 보았을 때 전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인데요. 정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나라는 미국인데요. 확진자는 2위 스페인의 16만 명을 훨씬 상회하는 56만 명이고, 사망자도 2만 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사망 소식, 그리고 하루에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있다는 소식, 그리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 안에서 생활한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9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들은 1997년 애니메이션 영화 에 수록되었던 노래인 'Go the Distance'를 함께 불렀죠 이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줌(ZOOM)에 함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모든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많은 미술 감독들과 예술가들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창작물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잡지에서 코로나를 주제로 커버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이 너무나 빨리 급변하다 보니 많은 잡지사에서 급박하게 잡지 표지를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사태를 반영한 잡지 커버 10개를 소개합니다. 1. GQ PortugalGQ 포르투갈의 3월 잡지 커버입니다. 이 커버를 디자인한 디렉터 산타나(Santana)는 사람을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스마일' 캐릭터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이 캐릭터는 1960년대에 처음 만들어져 이제는 긍정의 상징이 되었죠. 활기찬 이미지 아래의 문구는 다소 반..
전 세계 연 250개 이상 기업의 디자인을 맡아 매출 상승과 직결시킨 디자인 회사가 있습니다. 전 세계의 클라이언트 기업들은 이 회사와 함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1년 넘게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죠. 이 디자인 회사는 바로 넨도(nendo)입니다.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디자인 회사에서는 얼마 전 가방 디자인에도 발을 들였습니다. 이 가방은 2019년 12월에 론칭한 이탈리아 온라인 플랫폼 'Up To You Anthology'에서 팔기 위해 만든 것이었는데요. 이 플랫폼은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이 자신만의 가방을 디자인하거나, 잘 알려진 디자이너가 만든 가방을 팔기 위해 생긴 플랫폼입니다. 넨도는 워낙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이기에 이 회사에서 어떤 가방이 나왔나 많은 사람..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 위에 알록달록한 초콜릿이 콕콕 박혀있는 것 같은 이 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유치원입니다. 이 유치원은 지난 1월 중국 간쑤성 남부에 있는 도시인 톈수이에 만들어진 것인데요. 톡톡 튀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틸, 콘크리트, 유리로 만들어진 이 유치원은 마치 만화경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문, 창문, 계단과 복도의 손잡이,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에 총 483개의 유리 패널을 설치한 것이 특징입니다.이 유치원을 설계한 곳은 일본의 건축 회사 사코아키텍츠(SAKO Architects)입니다. 사코 측에서는 해가 떠 있는 낮에 유치원 안으로 빛이 들어오면 유치원 내부에 알록달록한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고 하는..
'먹방'은 말 그대로 '먹는 방송'을 하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고유 명사가 되어 'Mukbang'이라는 영어 단어까지 생겼죠. 그리고 많은 한국 먹방 유튜버들이 유튜브와 지상파, 케이블에 출연하며 단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콘텐츠가 먹방의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한 먹방 크리에이터는 개구리, 식용 상어, 자라 등 혐오식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1년이 조금 넘은 현재 345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며 경쟁이 치열한 유튜브 먹방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이 유튜버는 바로 쏘영(Ssoyoung)입니다. 쏘영의 '한소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도 했었던 연예인 출신인데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조연 및 단역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발(Inbal)이라는 이름의 이 포토그래퍼도 이 중의 한 명입니다. 그녀는 자연광을 이용해 찍는 사진으로도 유명한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한동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무엇이라도 찍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커플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죠. 그들은 #Followmeto 해시태그 콘셉트로 현재 상황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follwmeto는 SNS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콘셉트일 텐데요. 바로 연인의 뒷모습을 손을 잡을 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콘셉트는 러시아의 사진작가 무라드(Murad)가 유행시킨 것인데요. 그는 실제로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
좁디좁은 좌석, 작은 트레이 테이블, 그리고 작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구름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코로나19로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 또한 막히고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인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하지 않고 있어 비행기를 탈 기회가 많이 없어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가상 비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틱톡에서 한 남성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jeroengortworst 계정이었는데요. 먼저 창문 밖으로 구름과 파란 하늘, 그리고 비행기 엔진이 보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서서히 줌아웃을 하죠. 그리고 이 광경은 사실 세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에 유행하기 시작할 때 비교적 상황을 잘 통제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시국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3월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을 할 만큼 안정화된 상태였는데요.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입니다. 4월 11일 기준 싱가포르 확진자 수는 2,108명인데요. 전체 인구 수가 580만 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인 것이죠. 설상가상으로 한 유치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개학 2주 만에 개학 결정을 원점으로 돌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죠.이런 가운데 싱가포르 10대들의 철없는 행동이 보도되며 싱가포르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세 소년 두 명이 이 행동으로 인해 체포되..
"제가 오늘 라이브 방송을 처음 해 보는데요. 조금 떨리네요."4월 8일 오후 세 시 한 중년 남성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틱톡에 나타난 이 남자.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우한시의 고위 간부인 리창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우한의 명물 음식인 러깐몐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틱톡 스트리머들처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살짝 풀어놓았습니다. * 러깐몐(열간면) : 중국 10대 면 요리 중의 하나로 국물 없이 고소한 깨 장에 뜨끈하게 비벼낸 국수. 우한에서 보통 아침식사로 많이 먹음. 러깐몐은 리창이 1979년 공부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한에 왔을 때의 첫 인상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는데요. 다른 우한 주민들처럼 자신도 이 러간몐이 그리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