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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 아래 소개하는 디자인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주최한 공모에 참여한 사실이 없으며, 당선작이 아님을 밝힙니다. 덕수궁 옆, 서울 시청 맞은편에 새롭게 생긴 건물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유리와 콘크리트를 사용해 만들어진 높지 않은 건물인데요. 묘하게 안정감을 주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이곳은 올해 초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입니다. 이곳은 원래 영친왕의 생모 귀비 엄씨의 사당이었던 덕안궁 터였으나, 이후 일제가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은 건물이 들어서 있던 곳입니다. 청사는 4층 규모로 덕수궁을 압도하는 높이로 되어 있던 곳이죠. 이후 이곳은 국세청 별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국세청 별관을 철거하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세운 것인데요. 일제에 훼손된 덕수궁의 정기를 회복하기 위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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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그래미 어워즈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무려 23회의 수상기록을 세운 가수, 2014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17년 포브스 선정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여자 가수, 바로 비욘세입니다. 가수로서의 자질은 말할 것도 없고, 배우, 디자이너, 사업가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욘세는 여권신장, 흑인 권리 향상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해 비욘세는 또 한번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줬는데요. 바로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9월호 표지 모델이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매거진 업계에서 9월은 매우 중요한 달로 일년 중 가장 공을 많이 들여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고,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당신이 플러스 사이즈라면 이 미션은 더욱 어렵겠죠. 그러나 요즘은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웨딩드레스를 출시하고 있어 플러스 사이즈 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RedFriday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1. 딥 브이넥 + 에이라인 플러스 사이즈 예신들을 위한 드레스의 정석은 뭐니 뭐니해도 딥 브이넥과 에이라인의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시선을 가슴과 웨이스트라인으로 집중시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머메이드 라인 골반에 자신이 있는 예신이라면 머메이드라인 또는 세미 머메이드라인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승객들은 비행기의 바퀴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내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긴 비행을 끝내고 빨리 땅을 밟고 싶은 것이겠죠. 심지어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지 않았는데요 안전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자마자 비행기 안은 더 아수라장이 되는데요. 오버헤드빈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려는 사람, 조금이라도 빨리 앞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 등으로 뒤섞여 대혼란 상황이 옵니다. '빨리빨리'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승무원이 올린 비행기 하차 동영상은 이게 진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이 들 정도인데요. 어떤 동영상일까요?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객들은 모두 앉아 있는 ..
중국의 백만장자가 150만 명이 넘어간다고 하는데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4번째로 부자들이 많이 사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중국에는 비싼 것들도 많이 있는데요. 호텔의 스위트 룸도 예외는 아닙니다. * 스위트 룸 : 침실, 거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호텔방. 우리나라에서는 26제곱 미터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음. 오늘 RedFriday에서는 중국(홍콩 포함)에서 가장 비싼 호텔 스위트 룸 TOP 10을 소개합니다. 10위 만다린 오리엔탈 : 만다린 스위트 1,300만 원 홍콩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은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호텔 중의 하나인데요. 이곳은 멋진 뷰와 장식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만다린 스위트에는 발코니, 부엌, 다이닝룸, 그리고 스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이닝룸에..
인생에 한번뿐인 특별한 날, 웨딩드레스를 빌려 입는 신부도 있지만 웨딩드레스를 사는 신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면 딜레마에 빠지고 마는데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데도 많은 돈이 들고, 걸어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고, 한번 더 입을 일도 없어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시드니에 살고 있는 케이티 스칼렛(Katie Scarlet)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1년 전 Karen Willis Holmes에서 입어보고 바로 구매한 220만 원짜리 드레스가 옷장 안에 있는 것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녀는 곧 이 드레스를 리폼해 칵테일 드레스로 변신시키기로 했습니다. 케이티는 이 드레스를 가지고 옷수선집에 갔으며 이 드레스를 수선하고, 드라이클리닝하는 데 약 3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
한 나라를 여행할 때 그 나라의 문화와 종교, 그리고 예절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이를 무시한 채 아주 민감한 문제인 종교적인 것을 모욕하는 행동을 한 여행자의 동영상이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체코의 SNS 인플루언서 커플 사비나 돌레살로바(Sabina Dolezalova)와 지데넥 슬로우커(Zdenek Slouka)는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두 사람의 팔로워는 합쳐서 85,000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동영상에서 이 커플은 발리의 힌두교 사원인 베지 사원(Beji Temple)에 있었습니자. 돌레살로바는 이곳에서 치마를 걷어올려 엉덩이를 들이밀었으며 슬로우커는 엉덩이에 이곳에 있던 물을 두 차례 뿌렸죠. 이 여성은 이내 물이 차가운 듯 박장대소하기도 ..
이 세상에 벽화를 그리는 예술가는 아주 많은데요. 이런 벽화를 그리는 작가는 드물 것 같습니다. 버스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작가는 사실 큰 벽 위에 앉아있는 것인데요. 이 벽에 채색을 더해 실제 버스인 것처럼 칠해버린 것입니다. 이 버스를 만들어낸 사람은 포르투갈의 벽화가 세르지오 오데이스(Sergio Odeith)인데요. 그는 고향인 리스본의 버려진 건물을 생동감 있게 바꾸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거대한 곤충을 그린 벽화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광학적 착시현상을 이용해 이런 3D 벽화를 그리는 것인데요. 칙칙한 도시 경관을 생동감 있게 살리며, 동시에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조금 더 볼까요?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이동권은 사실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장애인들은 유심히 보지 않아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도 여전히 법률에 정해진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휠체어 전용 입구를 적절하게 만들어 접근성을 잘 보장한 곳이 있는 반면, 배려 없이 구색만 갖춘 입구도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휠체어용 입구를 소개합니다.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한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커플의 즐거운 시간을 담은 것 같은 이 동영상은 곧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동영상은 왜 논란이 된 것일까요? 한 커플이 어플 틱톡의 슬로모션 비디오를 찍기 위해 중비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뛰어와 남성에게 안기려고 하는 순간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바로 이 커플의 아기가 2층 침대에서 엄마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며 팔을 벌리고 뛰어내린 것입니다. 이 커플은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웃고 정신없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네요. 물론 이 아이가 떨어진 바닥에는 매트리스가 깔려 있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자신의 머리로 거의 착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지고나서도 울지 않고 ..
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
시드니에서 전기기사로 일하고 있는 23세의 남성, 브랜든은 그리스 산토리니 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여행이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이 되어야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는데요.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브랜든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친구는 항상 입버릇처럼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청혼을 받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브랜든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깜짝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산토리니행 비행기 표, 로맨틱한 호텔, 그리고 그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울 반지까지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죠.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공항은 점점 땅이 넓고 소음 문제가 비교적 덜 심한 외곽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아래에 소개할 공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폐쇄되었습니다. 폐쇄된 공항은 바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공항인데요. 2008년 공항이 폐쇄된 이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으며, 얼마 전에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난민촌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베를린시에서는 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용도를 제안했는데요. 그 제안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는 페리히퉁스복센이라 불리는 일종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의 용도는 성매수자와 성매매 여성들이 만날 수 있는 일종의 드라이브인 부스인데요. 성매수자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 드라이브인 부스를 통해 성매매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것이죠. 베를린시에서는 페리히퉁스복센을 굳이 이곳에 설치하려고 ..
아주 특별한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있습니다. 이들은 투숙객들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놓은 것일까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킴튼 호텔 모나코(Kimpton Hotel Monaco)에서는 '퍼피 앤 프로세코 패키지'를 준비했는데요. 이름 그대로 강아지와 프로세코라는 이름의 화이트와인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강아지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것이죠. 이 강아지들은 사실 구조된 강아지들인데요. 라이프라인 퍼피 레스큐(Lifeline Puppy Rescue)라는 단체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이 패키지를 신청하면 강아지만 오는 것이 아니라 애완견 전문가가 함께 온다고 합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이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견주로서 질문이나 어려운 점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