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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나이키에서는 새로운 샌들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Air Force 1 VTF) 모델입니다. 블랙과 골드 색상의 세련된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샌들에 대한 평가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바로 이 샌들이 크록스와 유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은색 가죽, 고무 밑창, 그리고 금색 디테일이 매우 유니크해보이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뒷부분이 슬링백 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운동화인 것 같기도, 샌들인 것 같기도 한 이 나이키 신상 신발은 앞에는 오나벽히 나이키 에어 포스 원(Air Force 1)과 같지만 뒷 부분만 크록스 모양으로 되어있는 겻이죠. 또한 뒷부분의 이 스트랩은 신축성이 있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상세 설명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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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 작가의 사진 시리즈가 화제입니다.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영웅적'으로 묘사한 사진인데요. 그의 사진에 담긴 의도는 무엇일가요? 사진작가 크리스 크리스만(Chris Crisman)은 자신의 지인과 이야기 하던 도중 자신의 친구 중 한명이 필라델피아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의 친구는 여자였죠. 이 말을 듣자마자 아주 강렬한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 그는 남성이 대다수인 직업군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많이 만나왔는데요. 여성 소방관, 지질학자, 트럭 운전수, 그리고 박제사를 만나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여성들의 일(Women's Work)'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사진 시리즈는 여성들도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성공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태국에 사는 29세의 여성 채리스(Charice)는 얼마 전 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읽고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바로 한 강아지의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해리(Harry)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페이스북의 이 강아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는데요. 왜냐하면 이 강아지의 모습은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독특했기 때문입니다. 채리스를 사로잡은 강아지의 이름은 럭키(Lucky)인데요. 한쪽 눈은 푸른색, 또 다른 한쪽의 눈은 갈색이며 푸른 눈의 위에는 강렬한 아치 모양의 눈썹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이 눈썹은 '더 락' 드웨인 존슨의 강렬한 눈썹을 닮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럭키를 곧 입양했으며, 럭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곧..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1955년 처음으로 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이색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기록이 배출되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에 수립된 이색 기네스 세계 기록을 소개합니다. 1.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부부 5월 17일 기네스에서는 일본의 부부 미야코 소노다와 마사오 마쓰모토를 가장 나이가 많은 부부로 인정했는데요. 이 부부는 둘이 합쳐 210년 121일의 나이였습니다. 이날 마사오 마쓰모토는 10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2. 세상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가 있는 반지 한 반지 안에 7,777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한 반지가 7,777개의 다이아몬드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습니다. 기네스 측에서는 이 다이아몬드가 공정한 방식으로 채굴되고, ..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 일원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세계적인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서는 영국 왕실 일원들에 대한 인기투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결과가 화제입니다. 특히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그리고 메건 마클은 현재 영국 왕실의 뜨거운 라이벌로 떠올랐는데요. 영국인과 미국인, 백인과 유색인종, 왕실의 규율을 잘 따르는 모범 며느리와 왕실의 규율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반항아 며느리 등의 프레임으로 팬들 사이에서의 신경전이 매우 뜨겁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케이트 미들턴의 팬들은 기뻐할 것 같은데요. 2년 연속 메건 마클을 제치고 더 '인기 있는' 왕실 일원으로 뽑혔기 때문입니다.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9천 명의 사..
'이것도 예술이 되는거야?' 미학에 있어서 가장 흔한, 그리고 흥미로운, 그러나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애덤 힐만(Adam Hillman)의 작품을 보면 이런 질문이 절로 나올 것 같은데요. 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다시 배열해 이를 다이나믹한 패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화가 혹은 예술가라고 하지 않고 '사물 배열자(object arranger)'라고 소개하는데요. 이 단어 안에 자신이 하는 작업의 핵심이 들어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의 작업에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것은 음식입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다른 영구적인 표현 수단과는 달리 음식은 일시적이고, 사진과 같은 수단을 통해서만 보존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자신..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 지난 1년간 업사이클링에 있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가 있는데요. 바로 니콜 맥러플린(Nicole McLaughlin)입니다. 니콜은 사실 리복(Reebok)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기 보다는 신발과 옷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인식에 도전하는 '예술의 한 형태'로서 사진의 작업을 이..
우리는 종종 셀럽들의 통 큰 선물에 대한 소식을 듣곤 하는데요. 비욘세가 제이지에게 생일 선물로 받았던 260억 원짜리 섬, 카일리 제너가 남자친구에게 선물한 3억 2천만 원 짜리 람보르기니 등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스케일의 선물로 대중들을 놀라게하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사레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연인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면 선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미드 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 세레나 역을 맡았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런 난관을 잘 극복한 것 처럼 보입니다. 데드풀의 주연이자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사진 몇장을 올렸는데요. 바로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선물이었습니다. 이 선물은 값비싼 과시용 ..
피비 부찬(Phoebe Buchan)이라는 이름의 한 19세 여성은 얼마 전 한 미니 드레스를 주문했습니다. 이 미니 드레스는 도트 무늬의 시스루 소재로 되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을 받고 입어보려는 순간 이 원피스의 목부분이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다시 제품을 교환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목 부분으로 머리를 넣을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드레스의 목둘레가 너무 작았기 때문인데요. 피비의 머리둘레가 큰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넣어야 하는 구멍은 터무니없을 정도였습니다. 목둘레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 위해 자몽을 가져오기도 했는데요. 자몽의 둘레보다는 조금 넉넉하지만 결코 사람의 머리가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인 I SAW IT ..
언뜻 보면 테디 베어 인형인 것 처럼 보이는 이 폭신폭신한 곰돌이. 사실 이 곰돌이는 슬리퍼입니다. 보통 동물 슬리퍼는 동물의 얼굴이 앞을 향하는데 반해, 이 동물 슬리퍼는 착용하는 사람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ug Me Bea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슬리퍼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는 베트멍의 제품인데요. 많은 셀럽들이 입어서 유명해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 슬리퍼는 코튼, 알파카, 그리고 모헤어 혼방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보통 사람들이 신는 슬리퍼보다 훨씬 더 화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이 트레이닝복 바지에 스포츠 브라를 입고 이 슬리퍼를 신고 있거나, 파자마를 입고 실내용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베트멍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길거리에서 신고 있는 사진을 올려 이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업계에서는 다양한 여행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 한 지역에 한 달 이상 머무르는 '한 달 살기' 혹은 '모노 데스티네이션', 미세먼지를 피한다는 뜻의 '피미 여행' 등의 예시가 있죠. 올해 초 뉴욕타임즈에서는 솔로문(solomoon), 우리말로는 혼행(혼자 여행)이라는 단어를 소개했는데요. 솔로문에 이어 모바일문(mobilemoon)이라는 단어가 나와 화제입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Expedia)에서는 얼마 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여행자의 33%가 누군가와 함께 여행하는 것보다 핸드폰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익스피디아에서는 이것을 모바일문이라고 ..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부친 짐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그리고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 중의 하나는 기내에서 화재를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이유로 보조배터리와 노트북 등은 반드시 소지하고 탑승 해야하며, 라이터 등 인화물질은 반입이 안 되는 것이죠. 오죽하면 금연구역인 비행기에는 항상 재떨이가 있어야 한다는 법률까지 존재하는데요. 이는 금연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언제나 흡연을 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기에, 흡연이 적발될 경우 그 재떨이에 담배를 끌 수 있도록 재떨이 설치를 의무화 한 것입니다. 꽁초를 구석에 버리거나 변기에 버린다면 더 큰 화재로 번져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민감한 항공업계에서 한 가지 중요한 소식을 ..
SNS의 발달로 보여주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비실용적이고 황당하지만 매력적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SNS 상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동전 하나도 들어갈 것 같지 않은 작은 핸드백, 속옷인지 청바지인지 모를 바지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심지어 이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SNS 용 물건이 화제인데요. 이번에는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해리엇 라이트(Harriet Wright)라는 이름의 영국 여성은 트위터에 자신의 형광 오렌지색 비키니 사진을 올렸습니다. 자신은 이 비키니에 대한 메세지를 매우 많이 받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 비키니의 치명적인 단점을 소개했는데요. 이 비키니는 'Poolside Only(풀사이드 온리, 수영장 가에서만 입을 수 있는 것)'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비키..
요즘 셀럽들, 혹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타이다이(Tie Dye) 제품입니다. 홀치기염색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법은 염색하기 전 원단의 일부를 묶거나 감아서 풀면 무늬가 나타나게 되는 염색법입니다. 설리, 산다라 박, 블랙핑크의 로제 등 우리나라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 지지 하디드 등 외국 연예인에게까지 사랑받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얼마 전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인 아소스(ASOS)에서 타이다이 제품을 하나 선보였는데요. 이 제품이 화제입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았는데요. 흰색 트레이닝복에 갈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갈색 염색의 위치가 다소 애매했던 것이죠. 바로 엉덩이 아래쪽에 V자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