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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싱가포르에는 '풀라우 우빈(Pulau Ubin)'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싱가포르 사람들이 자연에서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인데요. 싱가포르가 정책적으로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섬 안의 사람들은 1960년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이곳을 찾았다가 원치 않게 자연과 조우한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풀라우 우빈을 자전거로 여행 중이었던 것 같은데요. 갑자기 멧돼지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멧돼지가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전거 팔을 길게 뻗어 멧돼지와 자신의 사이를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는 이 여성보다 자전거의 바구니 안에 있는 음식에 더욱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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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항상 '높은 것'에 대한 선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인류는 바벨탑을 쌓았고, 1950년대부터는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높은 건축물을 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런 노력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일본의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우시쿠대불입니다. 우시코대불은 총 120미터의 높이를 지니고 있는데요. 현재 세계 5대 조각상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1993년 완공된 이 불상은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석상'으로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얀마의 불상이 이 기록을 추월했고, 2008년 중국, 그리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완공된 여신상으로 인해 현재는 세계 5대 조각상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
마사지가 특히 유명한 해외여행지들이 있습니다. 대만도 그중의 하나이죠.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마사지 샵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특히 발마시지가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의 지친 발을 쉬게 해줍니다. 그러나 오늘 Red 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대만에만 있는 특별한 마사지입니다. 이 마사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경악할만한 마사지의 비주얼에 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바로 중식도처럼 생긴 칼을 이용해 온몸을 두드리는 칼 마사지, '다오리아오'입니다. 사실 다오리아오는 2,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기원전 770년에서 476년 정도에 중국 승려들에 의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기원전 202년~서기 220년), 그리고 당나라(618년~907년) 시대의 고대 중국 승려들은 중국 전통 의학으로 고치..
각 항공사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 객실 유니폼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차분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한 아시아나항공, 제주 감귤 색에서 차용한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는 제주항공 등 각 항공사마다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죠. 실제로 각국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명품 브랜드 디올과 발렌시아가에서는 1960년대 에어 프랑스의 유니폼을 만들었고, 발렌티노는 1970년대 트렌스월드항공의 유니폼을 만들었죠. 그리고 1980년데에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들은 입생로랑이 디자인한 옷을 입었습니다. 더 최근에는 델타 항공이 잭포즌에게 유니폼 디자인을 맡겼..
지난 2월부터 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7월 중순 다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들은 총리의 퇴진과 군주제를 개혁 주장하며 격렬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태국의 국왕은 매우 신성시되는 존재인데요. '왕실 모독죄'가 있어 왕실에 대한 비판을 하면 최대 징역 15년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 측에서는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군주제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이런 와중에 얼마 전 태국의 왕실에서는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사진이었는데요. 바로 왕과 왕비가 지난 11월 14일 태국 방콕의 MRT를 탑승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국가 간의 이동이 사실상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항공사들은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죠.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목적지 없는 비행'인데요. 다른 나라로 떠날 수 없기에 비행기를 타는 기분만 내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항공사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고, 심지어 비행기를 타면 소개팅을 시켜주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항공사의 눈물겨운 노력 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는데요. 바로 탑승 인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즉석에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인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미국 뉴저지 뉴..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이는 중국에서 매우 민감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2015년에는 중국의 한 비영리단체에서는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 모유수유 하는 여성의 사진을 SNS에 버젓이 올리고 '공공장소에서 생식기 노출 금지'라는 글을 올리며 공분을 사기도 했죠. 이후 중국 푸젠성의 젖먹이 어머니들은 모유 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모유 시설을 확충하며,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했죠. 그런 와중에 얼마 전 또 하나의 모유와 관련된 사건이 화제가 되며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 중국의 한 어머니는 중국의 고속 열차 안에서 영상을 하나 찍었습니다. 바로 철도 측..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부를 만큼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실제로 우울증은 단순히 감기 정도로 가볍게 치부할 수 있는 질병은 아닙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토의가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우울증에 걸린 여성이 항공기 탑승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얼마 전 한 남성은 SNS 웨이보에 중국 춘추항공과 분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유씨라고 불리는 이 남성은 10월 13일 여자친구와 함께 웨이하이에서 난징으로 가는 항공편을 탑승할 계획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난징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우울증이 있는 여자친구는 손을 조금 떨었다고 하는데요. 이 이유로 탑승구에서 춘추항공의 직원이 이들의 탑승을 막았습니다. 유씨의 주장..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야심찬 해외여행 계획은 모두 중단되었죠. 그러나 언젠간 백신이 개발되고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전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소개할 텐데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이라 말해도 손색없을 만한 멋진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고 싶은 장소가 있길 바라며, 함께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만나보겠습니다. 1. 웨이터에 10억 넘게 투자했다!이 식당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식당의 종업원을 보러 간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이 식당의 종업원은 매우 유명하죠. 매우 멋진 남성 혹은..
지난 15년 우리나라의 항공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주도하던 시장에 저비용항공사(LCC)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시장을 점령했죠. 그만큼 해외여행의 문턱은 낮아졌고, 결과적으로 LCC가 생겨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늘어났습니다. 미국, 유럽 등은 우리나라 보다 LCC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국 루턴공항을 기반으로 운항하는 이지젯이 25주년을 맞았는데요. 25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아온 것아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5년 11월 10일 이지젯은 영국의 루턴에서 글라스고로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때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은 29.9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만 ..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근처에 아이가 타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이 앞설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울지는 않을지, 혹은 통제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것이죠. 얼마 전 비행기에 탑승한 한 여성도 비슷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바로 카라 사바(Kara Saba)입니다. 그녀는 디트로이트에서 찰스턴으로 가는 델타 항공을 탑승했는데요.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 뒤에 앉아 있는 어린아이가 창문 옆 공간으로 손을 쑥 내밀어 창가 좌석에 앉아있는 카라 사바의 팔을 잡고, 가볍게 툭툭 쳤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이 행동을 그만 둘 생각이 없었습니다. 카라 사바는 남편과 함께 이 상황에 대해 즐거워하며 이 아이의 손을 잡아주고 쓰다듬..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골프에서는 매너와 에티켓이 중요하죠. 그러나 신사는커녕 진상 행동을 한 골퍼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얼마 전 SNS에서 논란이 되었던 영상입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푸드코트처럼 보이는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남성 두 명이 골프 카트를 타고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죠. 이들은 먼저 앉아있던 두 남성과 합석했는데요. 골프 복장을 하고 있고, 골프 가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골프를 치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식당에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차를 했으며 식당을 빠져나갈 때도 후진을 해서 좁은 식당에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골프 카트는 한 대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