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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중의 하나이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조종사의 숙련도, 공항의 활주로 상태 등이 매우 중요하죠. 비행기를 탈 때마다 우리는 이착륙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세계의 많은 공항들이 모두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항이 위치한 곳의 지형, 기후 등의 이유로 베테랑 파일럿조차도 착륙을 꺼리는 공항이 많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공항이 있을까요? 1. 네팔 루클라 공항 ( 텐징-힐러리 공항) 네팔 루클라 공항은 에베레스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관문입니다. 이 공항은 한 시즌에 약 4만 명 정도가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활주로는 527미터 밖에 되지 않기에 착륙이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뒤로는 높은 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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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간다는 마음으로 들뜬 여행. 그러나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이기에 안전과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복잡한 거리에서 소매치기와 사기꾼, 그리고 바가지를 씌우는 일부 상인들에게서 잘 살아남았다면 이제는 호텔로 돌아오게 될 것 같은데요. 이제는 안전할 것이라 마음을 놓았던 호텔 또한 그리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바로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유튜버 락피킹로이어(LockPickingLawyer)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워싱턴DC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인데요. 그는 2초도 안되어 호텔문을 따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호텔의 한 스위트룸에 묵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의 문과 시건장치는 적절하게 설치..
호텔 객실 내에는 보통 금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네 자리로 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내가 머무르는 동안은 나만의 금고로 사용할 수 있죠. 여행객들은 보통 여권, 고가의 카메라, 현금 등을 넣어두곤 합니다. 그러나 이제 호텔 금고도 믿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금고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험하는 유튜버 락픽킹로이어(LPL)는 이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한 호텔방에 있다고 말하며 금고에 값비싼 스카치위스키 한 병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임의로 만들어 금고를 닫았죠. 이후 그는 의도적으로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닫힌 호텔 금고를 여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금고의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는 ..
여행 준비를 위해 블로그를 찾다 보면 유독 많이 보이는 글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 혼자' 여행을 하는 글들입니다. 물론 낯선 곳을 간다는 위험성도 있지만, 실제로 범죄에 더 취약한 여성들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은 더욱 조심해야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여성 혼행족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자료를 소개합니다. 바로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의 순위입니다. 사실 아래에 공개할 '여성 위험 지수'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리스트는 여행 전문 블로그인 애셔앤리릭(Asher & Lyric)에서 만든 것인데요. 물론 개인이 하는 블로그이지만 여러 가지 수치를 참고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 지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블로그에서는 어떤 근거로 지수를 만들..
우리의 생활에 혁명을 일으킨 스마트폰은 여행자들의 패턴도 바꿨습니다. 여행자들은 구글맵으로 길을 찾고, 파파고로 의사소통하며, 트립어드바이저로 맛집을 찾고 있죠. 각종 관광지 정보와 할인 정보도 인터넷을 이용해 얻을 수 있기에 여행 시, 특히 해외 여행시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여행 중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배터리 소모도 많을 텐데요. 물론 보조배터리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며 핸드폰을 충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다양한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할 때는 공공장소에서 핸드폰을 충전할 장소를 찾으러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이런 행동을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주스 잭킹(juice jacking)'이라는 범죄 때문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찰청에서는 '주스 잭킹..
코로나 발생 전까지만 해도 세계 곳곳의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 관광지에서 아시아인들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 된 것이죠. 우리는 옷차림이나 외모, 그리고 언어 등에서 이 관광객들의 국적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해외여행 중에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행동에서도 국적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은 저마다 다른 호감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한 회사에서는 이를 설문조사로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은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유고브에서는..
코로나19로 사실상 해외여행이 막힌 오늘날. 물론 해외여행도 그립지만 면세점 쇼핑이 더 그리운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면세점 쇼핑은 '해외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세금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는 상품이라 가격이 매우 저렴할뿐더러 적립금이나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무조건 이득인 것은 아닙니다.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상품도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면세점에서 절대 사면 안 되는 쇼핑 품목들을 소개합니다. 1. 전자 제품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에 비해 가전제품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습니다. 이에 세일 품목에서도 제외되거나 할인율도 낮죠. 일부 면세점에서는 적립금을 전자 제품에 한해서 쓸 수 없게 해 둔..
호텔 객실의 하얀 시트와 하얀 수건, 그리고 잘 정돈된 모습을 보면 매우 깨끗해 보입니다. 그러나 여행을 조금이라도 다녀본 사람이라면 이렇게 잘 정돈되어 있는 호텔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것 같습니다. 2017년에는 '호텔 전기 포트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혹시 호텔 전기 포트에 속옷 삶는 사람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고, 충격적이게도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죠. 특히 한 항공사의 승무원이 호텔 전기 포트에 속옷을 삼다가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호텔 전기 포트 파문 이후 다시는 호텔의 전기 포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여행용 전기 포트의 구매가 늘어나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일었죠. 그러나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은 전기 포트뿐만이 아..
세계의 모든 주권 국가를 여행한 최초의 아시아 여성이 탄생했습니다. 싱가포르 출신 여성인 유이 포우 레드포드(Yui Pow Redford)는 2017년 그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녀는 UN 등록 국가를 모두 방문한 최초의 싱가포르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나라를 혼자 여행했다는 것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녀의 여정, 그리고 여성이 혼자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합니다.레드포드는 어렸을 때부터 여행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습니다. 아버지는 파일럿이었고, 어머니는 스쿠버다이버였는데요. 이에 어릴 때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에 대한 사랑을 키웠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한 것은 그녀가 대학생이던 2000년이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결국 '세계의..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 바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여러분의 기억은 어떠신가요? 물론 예술 작품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너무 사람이 많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의 간판스타 앞에는 항상 수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이 그림을 보기 위해 기웃거리거나 셀카를 찍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전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단독으로 모나리자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얼마 뒤 의 연례 검사가 있다고 합니다. 모나리자를 벽에서 떼어내고 케이스를 벗겨 작품의 보존 상태를..
지난 2017년 11월 오스트리아의 산 정상에서 남근상이 발견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남근상은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세웠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죠. 그러나 해발 1893미터의 알프스 봉우리 웻셔에 오른 등반가 마리카 로스가 이를 발견했고, 사진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풍요신을 숭배하는 의미에서 이 남근상을 설치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고, 또 어떤 네티즌들은 단순히 당국의 마케팅 전략일 뿐이라고 생각했죠. 곧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였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근상이 어디서 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2미터의 남근상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곰돌이가 동상이 하나 서있네요. 이 곰돌이 동상 또한 마리카..
지난 1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코로나19의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죠. 코로나19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은 아마 여행, 항공 업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문이 닫히며 비행기도 운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휴직 상태에 있거나 아예 직업을 잃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인물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했던 모리스 모린 아빌라입니다. 그녀는 2017년 그녀가 '꿈의 직장'이라고 불렀던 세부퍼시픽항공에 입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3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승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지고 세부퍼시픽항공도 운행을 중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