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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항공업계의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행기의 지연, 기내 서비스의 만족도, 기내식의 품질 등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누군가'를 잡아내는 것도 공항 보안 검색대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겠죠. 과연 공항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런 수상한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TSA(미국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교육 자료가 인터넷에 누출되었는데요. 이 자료에 비법이 있어 보입니다. 이 자료의 이름은 '관찰 기법을 통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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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죠. 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노쇼 인원이 적어지며 누군가는 비행기를 못 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때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난 몇 년 항공업계에서는 오버부킹 제도로 인해 논란이 많이 되었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죠. 바로 유나이티드항공이었습니다. 2017년 유나이티드항공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4명의 승객이 하차해야만 했는데요. 한 동양인 남성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항공..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곤 하는 개불을 좋아하시나요? 물론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지만 결코 맛이나 식감에 있어서는 뒤떨어지지 않는 해산물이죠. 개불은 소주 안주로도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400톤 정도의 개불이 소비되고 있는데요. 물론 자연산도 있지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양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받는 개불.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 개불이 사랑은 커녕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외국인들은 개불의 존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지난 해 미국에서 개불이 해변을 뒤덮는 사건이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개불이 나타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드케이크스 해변입니다. 이곳에는 당시 폭풍이 일었는데요. 개불은 보통 모래 속 깊은 구멍을 파..
구름만 보이는 창밖 풍경, 좁은 기내 좌석, 지루하기만 하던 비행이 끝나면 다들 내릴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의 바퀴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내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면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짐을 미리 챙겨 두었다가 사람들이 일어서지 않은 틈을 타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저마다 짐칸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려고 분주하죠. '빨리빨리'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마치 짠 듯이 질서 정연하게 하기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승무..
여행과 SNS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아마 사람들이 SNS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자신의 SNS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는 자유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사진도 있다고 합니다. 힐튼 계열의 호텔 브랜드 '햄튼 바이 힐튼'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굳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SNS 여행 사진을 조사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00여 명의 전 세계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이 리스트에 있는 사진 중 하나 정도는..
대부부의 여행자들은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한 번쯤 타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이 더 많죠. 그러나 우리가 만약 상위 1%의 부자라면 아마 전용기를 타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셀럽들, 스포츠 스타들, 왕족, 사업가 등은 실제로 전용기를 사용하는데요. 전용기에는 전용기에만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일하게 됩니다. 사실 전용기 승무원들은 VVIP를 상대하기에 이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데요. 얼마 전 이들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용기 승무원을 하며 겪은 일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9년 동안 전용기 승무원으로 일해온 32세 여성 A씨는 전용기 승무원으로 130개국 이상을 여행했고 27개의 다른 종류의 비즈니스 제트기를 ..
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입국자 자가 격리 등으로 국경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2021년에는 여행 제한이 완화되며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1년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실 건가요? 얼마 전 여행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는 2021년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TOP8 8을 뽑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순위에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곳이 추천 순위에 올랐을지, 우리나라는 몇 위에 위치하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8위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아조레스 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이 여행 업계에..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가본다는 설렘이 가득한 여행. 그러나 익숙하지 않기에 단점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의 돈을 노리고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죠. 사실 여행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환전에서 택시 타기까지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과연 이들은 어떻게 여행객들을 속이는 걸까요? 오늘은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들을 소개합니다. 1. 택시 탈 때외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의사소통이 안 되고, 여행객들은 지리를 모르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려는 많은 시도가 있죠. 그중에서도 한 가지 공통된 수법이 있는데요. 바로 택시 기사가 '미터기가 고장 났다'라고 말한 후 하차 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목적..
항공승무원이라는 직업은 1928년에 생겼습니다. 이후 1930년대가 되어 이 직업은 여성들이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여성 승무원에 대한 승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이에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는 백인 중산층들의 여성성에 대한 이상을 구현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승무원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소개할 텐데요. 지금과는 아주 다른 모습도, 지금과 비슷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60년 전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항공(PSA)의 승무원입니다. 매우 짧은 미니 스커트와 고고 부츠를 신고 마치 연예인 같은 포즈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21970년대 PSA의 승무원과 기장입니다. 이 당시 또한 짧은 미니스커트, 그리고 미들 부츠, 혹은 힐을..
비행기를 타며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젖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좌석을 뒤로 젖히며 눈치 보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둘 중 하나의 경험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위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자신의 권리'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행동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민감한 문제이죠. 실제로 기내에서 비행기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로 인해 기내에서 분쟁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은 한 여성은 좌석을 뒤로 젖혔고, 뒤에 있던 남성은 식사 시간에 의자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죠. 그러나 이 여성은 식사가 끝난 후 다시 등받이를 뒤로 젖혔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마치 권투를 하는 듯이..
호텔 전기포트의 경악스러운 사용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2017년 한 유명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호텔 전기포트에 속옷 삶는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했고, 충격적이게도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죠. 특히 한 항공사의 승무원은 호텔 전기 포트에 속옷과 스타킹을 삶다 적발되어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호텔 전기 포트 파문 이후 다시는 호텔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여행용 전기포트의 구매가 늘어나는 등 상당한 후폭풍이 일었습니다. 이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 이외에도 의심해야 할 호텔 비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발 호텔 객실 내에게 비치되어 있는 커피 메이커입니다. 호캉스를 즐기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은 정말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이긴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결국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간다면 누구나 공포를 느낄만한 수준이죠. 기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 앉아야 있어야 하는 항공업계도 코로나19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고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도 있기에 이런 조치 또한 완벽하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연구진들이 나섰습니다. 더욱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내 송풍구를 닫지 않는 등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할 경우 기내에서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