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의 여러 가지 추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황당한 이유로 추태를 부리다 비행기를 지연시킨 사건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밴쿠버에서 출발해 토론토로 가는 에어캐나다의 한 비행기는 비행기 활주로까지 갔다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비행기 안에서 내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승객은 자신은 고기나 밀가루를 먹을 수 없다며 생선을 기내식으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기내에는 생선 기내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무례하게 광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이 생선을 구해올 테니 서빙을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난동을 부린 이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쫓는 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승객..
더 읽기
한국에서 항공사 오너 일가 및 고위층의 갑질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14년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난동을 부린데 이어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하기시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큰 이슈가 된 것이 이어 아시아나의 전 회장이 비위를 맞추기 위해 승무원들이 '달려가 안기기' '손깍지' '포옹'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형 항공사 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대표이사는 '지인의 좌석을 더 넓은 곳으로 바꿔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뉴얼대로 행동한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한국의 갑질 행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의 한 승무원이 SN..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후쿠오카를 즐겨 찾는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일본의 여러 지역 중에서도 거리가 가까워 비행기로는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고 공항 역시 도심과 가깝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쏟아지는 여행 특가와 저비용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해 후쿠오카는 특히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후쿠오카 공항은 이런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는 여객서비스 시설 사용료 즉, 공항세를 면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도 공항세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및 해외의 여러 공항처럼 후쿠오카 공항도 국제선 이용시 성인은 970엔, 소아는 490엔을 공항세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단, '환승'으로 통과하는 경우 공항세를 제외하고 있는데요. 보통 환승은 당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항세가 면제된..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4월 둘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에어서울 (AIR SEOUL) ▣ 에어서울 다카마쓰 'Forever 영원특가' 항공권 판매 기간 2019년 04월 09일 오전 10시부터 1500석 2019년 0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00석 출발 기간 2019년 04월 10일부터 2019년 07월 31일까지 특가 요금 (편도 총액 기준) 인천 - 다카마쓰 38,200원 부터 ~ (항공운임 0원) 예약 및 문의 에어서울 홈페이지 바로가..
최근 방송된 예능프로에서 가수 산다라 박이 비행공포증이 심해 2NE1 활동 당시 비행기를 탈 때 너무 무서웠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출발해 가속하면서 하늘로 올라갈 때 떨림과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몇 번 한 후에는 비행에 대한 공포심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수이지만 비행에 대한 극한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탑승에 대한 공포가 없던 사람도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면 두려움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비행공포증이란 의외로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비행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비행 자체가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도 비이성적인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여권 파워가 2위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의 여권으로는 189개국을 비자 없이 들어갈 수 있어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여권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1위는 비자 없이 190개국에 입국 가능한 일본입니다.)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하는 것은 참 자랑스러운 일 중의 하나인데요. 우리나라 여권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여권이 있습니다. 이 여권은 전 세계에서 '500명' 정도만 가지고 있어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여권은 어느 나라에서 발급하는 것일까요? 국제법상 주권 국가로 인정받는 '국가'인 '몰타기사단'이 이 여권을 발급합니다. 몰타기사단(Knights of Malta)은 로마의 한 건물을 '영토'로 하는 국가입니다. 영토 없는 나라라고 불리기..
설레는 유럽 여행. SNS에서 봤던 많은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들뜬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보면 실망하게 되는 여러 가지 관광명소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거나, 초라하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유럽 여행지 10군데를 소개합니다. 1.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 덴마크) 코펜하겐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멋진 자전거 문화가 있지만 코펜하겐의 이 '슈퍼스타'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인어공주 동상은 바위 위에 있는 작은 조각상인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작습니다. "귀엽긴 하네." 정도의 평을 받을 가치 정도만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삿포로에는 항상 한국인 관광객이 많습니다.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실속 있는 삿포로 여행을 도와줄, 무료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오도리 공원 축제 삿포로의 중심부에 조성된 이 공원은 '삿포로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일 년 내내 끊임없이 축제가 열리는데요. 5월에는 삿포로 라일락 축제, 6월에는 요사코이 소란 축제, 7월에서 8월까지는 맥주 축제, 가을에는 삿포로 어텀 페스트, 11월에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점등되며 2월에는 삿포로 눈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2월에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에는 세계 각국..
시대를 불문하고 꽃은 로맨스, 아름다움, 희망의 상징입니다. 축하를 하거나 감사를 전할 때 보통 꽃을 사용하며 신혼여행 때도 장미꽃잎을 침대에 장식하는 등 꽃은 우리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이 꽃을 테마로 한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습니다. 수백만 개의 꽃잎이 야외의 광장이나 길에 뿌려져 있는 것을 한번 상상해볼까요? 카펫처럼 깔려있는 이 꽃잎은 밟기 아까울 정도인데요.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고, 다채로우며, 심지어 향기까지 나는 이곳은 사진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2년마다 한 번씩 꽃길을 만드는 축제를 개최합니다. 최근에는 2018년 이 축제가 열렸으며 2020년에 또 열릴 ..
모든 은퇴자의 로망은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로망을 이루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입니다. 8년간의 임기를 끝낸 오바마는 그의 아내 미셸 오바마,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여행도 다니고, 골프를 치며, 사회 공헌 활동도 하는 등 임기 내에 하지 못했던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두 번째 임기가 끝난 후 떠났던 여행에서 찍힌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캡 모자를 거꾸로 쓰고 있으며, 플립플롭(쪼리)을 신고 반바지를 입은 채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오바마 전 대통령은 스페인에서 세계관광위원회(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 WTT..
다이빙풀에 가보셨나요? 일반 수영보다는 스킨스쿠버 훈련, 다이빙 훈련 등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풀로 수심이 매우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다이빙풀이 있는데요. 보통 수심 5미터에서 10미터 정도이며 아시아 최대 수심을 자랑한다는 우리나라의 한 다이빙풀도 26미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수심 몇 미터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나요? 곧 개장할 폴란드의 한 수영장은 가장 깊은 수심이 45미터라고 합니다. 이 수심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 수영장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도시인 멕스초노우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수영장은 보통 25m 풀장에 들어가는 물의 27배 양의 물이 필요하며 자유의 여신상도 거뜬히 들어갈 깊이로 이곳은 프로 스쿠바 다이버들이 훈련..
'비행기를 탔는데 손님이 나 뿐이라면 어떨까요?' 일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경험을 한 남자가 있었는데요. 그는 188석이 있는 보잉 B737-800의 유일한 승객으로 비행을 했던 경험을 밝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인 스커만타스 스트리마이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자는 지난달 16일 스키를 타기 위해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 비행기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가는 여객기였습니다. 빌뉴스는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도시로 스키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가 티켓을 예약할 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트리마이티스는 빌뉴스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갔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늦은것인가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카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