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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넓은 미국 땅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곳. 바로 콜로라도 주입니다. 콜로라도에는 드넓게 펼쳐진 대초원뿐만이 아니라 웅장한 산맥, 물살이 거센 강물, 사막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키 산맥(Rocky Mountains)'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곳에 콜로라도 주의 자연을 쏙 빼닮은 한 건축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콜로라도 주의 덴버시에 위치하고 있는 '리버 노스'지역입니다. 리버 노스 지역은 예술 지구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이곳에 '자연'을 닮은 '예술'적인 건축물이 지어지는 것이죠. 이 건축물은 평번한 네모 모양의 10층 빌딩처럼 보이는데요. 이 건축물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빌딩의 외벽이 쪼개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마치 빌딩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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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동물 구조 단체 핏 시스터즈(Pit Sisters)에서는 구조가 필요한 강아지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아지들은 생후 5주밖에 되지 않았다는 제보였는데요. 소식을 들은 후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핏 시스터즈의 대표 젠 딘(Jen Deane)은 강아지들이 매우 귀여울 것 같다고 혼자 생각했죠. 그러나 구조 현장에 도착한 핏 시스터즈 팀은 강아지가 '이렇게' 귀여울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조 현장에는 한 배에서 태어난 생후 5주 강아지 다섯 마리가 있었습니다. 이 강아지들에게는 주인이 있었는데요. 주인은 이 새끼들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고, 강아지는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마른 상태였고, 기생충에 감염되..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재벌가 자녀들의 소식은 늘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매체나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곤 하죠.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재벌 2세는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요. 그중에서도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중국 최고의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막내딸 야오안나입니다. 지난 1월 야오안나는 중국의 SNS를 뒤덮었습니다. 바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죠. 그녀는 베이징에 있는 한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을 알리는 17분짜리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에서 야오 안나는 '저는 저를 소위 공주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죠.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했습니다. 때로는 방황도 했고, 삶에..
'클레이'를 아시나요? 코로나로 인해 집콕놀이를 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인데요. 클레이를 조물조물 만지며 피자도 만들고, 만두도 빚을 수 있죠. 조금 더 실력이 있다면 클레이를 이용해 강아지도 만들고, 꽃도 만들 수 있는데요. 점성이 좋아 잘 늘어나며 말랑말랑한 촉감을 가지고 있어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되고 말랑한 느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있기에 좋은 아이들의 놀이 재료로 사용되곤 합니다. 아이들의 놀이 재료로만 알고 있었던 클레이. 그러나 클레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리사 라류쉬키나(Alisa Lariushkina)입니다. 그는 에어 드라이 클레이를 사용..
옷에만 신경을 쓴다면 패션 고수는 아닙니다. 신발, 액세서리, 가방 등의 패션 소품까지 신경 써야 패션 고수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진짜 고수들은 패션 소품만으로도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요. 이들은 '잘 고른 패션 소품 하나는 옷 열 벌 부럽지 않다'는 말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트렌디한 패션 소품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키 로퍼 청키 로퍼 하나라면 심플한 스커트, 혹은 팬츠로도 트렌디함을 뽐낼 수 있습니다. 청키 로퍼는 또 한나의 어글리 슈즈 열풍을 불러일으킨 아이템인데요. 두터운 고무 밑장인 러그솔(lug-sole)이 장착되어 있는 로퍼를 뜻합니다. 청키 로퍼에 센스 있는 양말을 매치한다면 더..
어렸을 때 동전이 든 주먹을 맞추는 게임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주먹을 꽉 쥔 상태에서는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기에 고작 동전 하나에도 스릴 넘치는 선택을 했었는데요. 얼마 전 주인과 함께 이 놀이를 한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강아지는 바로 던킨(Dunkin)입니다. 던킨은 주인이 내미는 두 개의 주먹 중 고민을 하다 오른쪽 앞발을 내밀어 주먹 하나를 선택했는데요. 주인이 주먹을 펴자 다행히 간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좋아하며 이 간식을 먹는 던킨. 그러나 다른 손을 펼치자 던킨은 망연자실하고야 말았습니다. 다른 쪽 손에는 간식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손을 폈을 때 간식이 더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나는 표정으로 간식을 먹던 던킨은..
모성애는 위대합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니죠. 오늘 소개할 이 강아지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신보다 아기들을 더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방콕의 한 시장에 들렀던 네티즌 A씨는 구운 닭고기를 사서 먹기 위해 앉아 있었습니다. 이런 A씨의 눈에 띈 것은 한 떠돌이 개였는데요. 닭고기 한 점이 간절한 듯 A씨를 뚫어져라 쳐다보았죠. A씨는 너무 마른 강아지가 안쓰러웠는데요. 이에 자신이 들고 있던 닭고기 한 점을 줬습니다. A씨는 이 개가 그 자리에서 닭고기를 먹어 치울 줄 알았는데요. 떠돌이 개는 이 닭고기를 들고 A씨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버렸죠. A씨는 개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는데요. 이에 이 시장을 다시 한번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거대하고 높은 피라미드를 보면 매우 안정감이 듭니다. 거대한 하부 구조와 높이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설계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피라미드는 어떠한 기상조건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죠. 그러나 현대에는 이런 안정감을 주는 건축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높은 빌딩이 지어지는 도시에는 땅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죠. 심지어 위로 갈수록 더 넓어지는 가분수 건축물들도 있는데요. 이는 다른 건축물들과는 차별화되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고려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가분수 건축물들을 보면 아슬아슬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들곤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표적인 세계의 가분수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1. 거꾸로 놓은 병 아래에는 좁은 병목이 있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를 아시나요? 영화 속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광규는 학생들에게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며 대놓고 부모님의 직업을 물었습니다. 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이런 일들이 가능했죠. 또한 약 5년 전 조사에 따르면 전국 75개 사립초등학교 중 33%가 입학지원서에 부모의 직업 정보를 요구했는데요. 심지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의 학력 정보도 기재하도록 하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부모님의 직업 정보를 묻지 않고 있는데요. 옆 나라인 중국에서는 사정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학생들을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산시성 신저우에 위치하고 있..
광고나 화보의 아름다운 사진들. 혹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완벽한 사진 한 장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궁금하신가요? 요즘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영업 비밀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바로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것이죠. 이들이 완벽한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는 매우 기발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험난한 여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방법, 육체적인 노력, 그리고 인내심으로 탄생한 사진들, 그리고 이 사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FunLeak #2 Luke Sharrat #3 D'Third Photography #4 Benjamin Von Wong #5 Snowfairy88 #6 Michael Paul Smit..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깁니다'. 캔버스나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잘 보관하죠. 그러나 보관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보디페인팅도 그중의 하나이죠.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란다 하다딘(Randa Haddadin) 또한 특별한 보디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자신의 허벅지에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허벅지는 내가 가장 잘 볼 수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또한 손이 가장 잘 닿는 곳이기에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리 특별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이를 시도한 아티스트들은 많지 않죠. 그러나 란다 하다딘은 틀을 깨고 자신의 허벅지를 캔버스로 사용하고 있네요. 하다딘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시각적인 일기'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인류 역사를 지나오며 강아지들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강아지들이 인간의 삶에 가장 쓸모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쓸모를 증명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주인을 도와 자신의 쓸모를 증명받고 싶어 하는 한 강아지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네 살이 된 강아지 리글리(Wrigley)입니다. 리글리는 생후 8주에 입양되었습니다. 리글리의 엄마는 임신된 상태로 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되었죠. 이후 다행히도 리글리의 엄마는 건강하게 출산하고 리글리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리글리의 주인 코린(Corinne)은 보호소에서 일하는 자신의 친구를 통해 리글리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