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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야생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알려진 호랑이와 곰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얼마 전 실제로 세기의 대결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호랑이와 곰이 싸우는 영상은 인도의 타도바안다리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이들은 30분 동안 서로를 물고 할퀴며 싸우고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호랑이는 벵갈호랑이, 그리고 곰은 느림보곰이라고 하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느림보곰은 다른 종의 곰들보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상해나 심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게한 곰이라고 합니다. 영상 초반에는 벵갈호랑이가 느림보 곰을 땅에 쓰러트리고 곰의 목덜미를 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느림보 곰은 앞발과 이빨로 호랑이를 후려쳤고, 호랑이는 물러서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사진작가이자 투어가이드 아르핏 파렉(Arpit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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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이상한 광경이 목격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몸을 구부리거나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이상하게 길을 건너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며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이상한 모습으로 거리를 다니는 것이었을까요? 바로 중국의 감시망인 CCTV를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이 장면은 중국의 아티스트 덩유펑(Deng Yufeng)이 기획한 것이었는데요. 그는 베이징에서 CCTV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기 위해 이 퍼포먼스를 했습니다.퍼포먼스에 앞서 덩유펑은 퍼포먼스를 수행할 길의 길이와 너비 등을 쟀습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CCTV의 위치를 지도에 그리고, 이 CCTV의 촬영 범위까지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릴 때부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커스틴 레이프(Kerstin Reif)가 키우는 고양이 피에루(Pieru)입니다. 피에루가 레이프의 집에 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에루는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을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피에루는 더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물건을 떨어트려 쓰레기통 안에 넣는 것이었죠. 그리고 피에루는 주인도 모르게 많은 물건을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레이프는 얼마 전 펜을 잃어버려 찾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펜이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펜을 버린 적이 없었고, 펜을 버릴 사람도 없으며, 펜이 쓰레기통에 저절로 들어갈 위치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곧 ..
존재만으로 귀여운 고양이들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는 고양이들도 있는데요. 이런 고양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죠. 오늘 애니멀톡에서 소개할 고양이도 이 중 하나입니다. 바로 네덜란드에 살고있는 마스터포포(Master Poe Poe)입니다. 마스터포포는 너무나 귀여운 스킬을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있는데요. 바로 '장화 신은 고양이' 표정입니다. 마스터포포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마다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주인을 처량하게 바라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데요. 이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의 심장이 녹고 있네요. 마스터포포의 주인 데보라 데 아시스(Deborah De Asis)는 마스터포포가 8주 되었을 ..
강아지들은 매우 총명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리비 데이비와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 프랭크입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형제인 스미프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스미프는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에 리비 데이비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기리기 위해 스미프를 추모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생각한 것은 스미프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리비 데이비는 티나라는 이름의 예술가에게 강아지를 그려달라고 의뢰했고, 곧 스미프의 초상화가 벽에 걸렸습니다. 이 ..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 코스튬 플레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이(Rei)'입니다.레이는 주로 비디오 게임과 애니메이션 속의 인기 여성 캐릭터를 코스프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귀여운 얼굴에 레이에게는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팬이 있다고 하느네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레이가 남성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레이의 코스프레를 보면 레이가 남성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레이는 긴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메이크업을 하고, 고무 보디슈트의 도움을 받아 남성에서 여성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있습니다.과연 레이의 놀라운 코스프레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사진출처 : @Rei_Dunois..
사람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매우 쉬운 것처럼 들리지만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닙니다. 인체를 그릴 때는 물론 모양과 비율에 대해 알아야 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니기 때문이죠. 사람의 인체는 매우 복잡한 골격과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에는 약 650개의 골격 근육이 있다고 하는데요. 인체를 그린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완나릿 카린(Wannarit Karin)입니다. 완나릿 카린은 인체 해부학 그림을 전문으로 그리고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10년 넘게 해부학 그림에 관한 강의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그의 수업 장면이 SNS에 공유되며 ..
날씨가 추워지며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트리인 미국 뉴욕의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도 예외는 아니죠.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위해서 매년 미국 전역에서 최상급 나무를 공수해오는데요. 올해도 미국 뉴욕주 중부에 있는 도시 오니온타에서 노르웨이 가문비 나무가 록펠러 센터 앞에 세워지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기저기가 일그러지고, 대칭이 맞지 않으며 풍성하지도 않은 트리의 자태가 이상했던 것이죠. 네티즌들은 ..
태국에는 약 2천 마리의 코끼리가 야생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마리가 얼마 전 SNS를 강타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코끼리는 바로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에 살고 있는 아기 코끼리인데요. 코끼리는 밤중에 몰래 농가에 내려와 사탕수수를 먹었다고 합니다. 아마 달콤한 사탕수수 파티를 벌이고 있었을 이 아기 코끼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그러나 현지인들은 이 아기 코끼리가 사탕수수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기 코끼리에게 접근했다고 하는데요. 이 코끼리는 농부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좁은 기둥 뒤에 숨었습니다. 코끼리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코끼리에게 불빛을 비추자 좁은 기둥 뒤의 코끼리는 사람들의 눈에 ..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 곳 중의 하나는 인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에 처음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곳곳에 있는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데요. 실제로 인도에서는 매립지, 길거리, 강 등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해 하수구가 막힐 정도라고 하네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와 환경 단체들이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민들의 의식이 더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와중에 인도에서는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킨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해변'을 깨끗하게 만든 남성 아프로즈 샤(Afroz Shah)입니다. 아프로즈 샤는 인도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행인들의 따뜻한 행동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네티즌 하슬린다 알리(Haslinda Ali)는 자신의 SNS에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하슬린다에 따르면 그녀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날은 비가 매우 세차게 내리쳤다고 하네요. 그녀가 가는 길에는 지붕으로 덮여있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통로의 기둥 옆에서 곤히 잠든 고양이를 보았죠. 물론 지붕이 덮여 있었지만 고양이 쪽으로 빗물이 튀고 있었죠. 그러나 한 행인은 고양이가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 흰색 우산을 받쳐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양이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바람이 불며 이 우산은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이..
한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11월 14일 한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싱가포르의 한 주택가에서 흰색 아우디 차량의 후드 위에 두 명의 여성들이 앉아있고, 차가 달리는 영상이었습니다. 차는 100미터 정도를 달린 후 길가에 섰는데요. '코로나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요(COVID got us like)'라는 자막과 함께 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경찰에서는 이 차량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경차에 따르면 이 영상 속 운전자는 32세이며, 200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 정도의 벌금을 냈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교통법에 따라 '위험한 방법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를 위반했기에 벌점 6점도 받았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