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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반려동물을 단지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채 이들을 너무나 막 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이런 일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모텔 6'에서는 한 여성이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이죠. 그러나 이 여성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출동한 사람들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앨리슨 머피였는데요.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 소동을 벌이고, 심지어 이를 만류하던 모텔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모텔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데이토나 비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은 앨리슨 머피가 투숙하고 있는 모텔의 문을 수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앨리슨 머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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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디즈니에서 만든 실사판 영화 이 여러 논란 끝에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이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데요. 이에 중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중국계 배우들과 함께 찍었으며, 검열이 심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조건에 충족시키기 위해 디즈니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과도 긴밀히 협조해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디즈니의 바람대로 실사판 영화 은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개봉 초기에는 뮬란의 엔딩 크레딧이 문제가 되었죠. 엔딩 크레딧에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투루판시의 공안 당국과 중국 공산당 신장 선전부에게 감사한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요. 이 장소는 중국 정부가 소수 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벌인 현..
아직까지 동물 인권에 대해서는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 그리고 반려동물을 적절한 방법으로 다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얼마 전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20대 커플이 이사를 가며 강아지를 방치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12월 4일 팝콘파크동물보호소(Popcorn Park Animal Refuge)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한 강아지가 심각한 목 부상을 입고 이곳으로 들어왔다는 것이었죠. 이 강아지의 사연은 딱했습니다. 바로 5일 동안 울타리에 쇠사슬로 묶여 있었죠. 이 강아지는 허스키이며 이름은 카터(Carter)입니다. 카터는 원래 29세의 알레이야 클레이 그리고 27세 커..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었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전 세계에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낙인찍혔죠. 불과 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우한은 현재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직도 확진자가 수백 명씩..
지금 이 시간에도 강아지를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일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자신의 손으로 강아지를 버려야만 했던 한 꼬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지난 11월 22일 멕시코시티의 한 공원 벤치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묶여 있었습니다. 지역 동물 보호소인 마스코타스 코요아칸(Mascotas Coyoacan)에서는 이 강아지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곧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죠. 강아지의 옆에는 쪽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마 강아지의 주인인 어린아이가 쓴 듯한 글씨체였습니다. 그리고 이 쪽지에는 왜 그가 이 강아지를 여기에 두고 갈 수밖에 없었는지 적혀있었죠. "강아지의 이름은 맥스에요. 맥스를 여기 두고 가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러나 가..
목에 자신이 몸 보다 무거운 쇳덩어리가 낀 채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는 한 아기 고양이를 구출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곳은 정말 외딴곳이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었는데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던 한 남자는 어딘가에서 고양이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소리를 찾아 한참 헤맸고, 결국 아기 고양이를 찾아냈죠.이 고양이의 목에는 쇳덩어리가 끼워져 있었는데요. 자신의 몸보다 무거울 것 같은 이 쇳덩어리 때문에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며 눈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안으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었죠. 이 행인은 겁먹은 아기 고양이를 안심시키며 조금씩 고양이를 빼냈습니다. 고양이는 머리뿐만이 아니라 앞발도 하나 끼어있었기에 작업에는 시간이 조금..
길거리에는 수많은 떠돌이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찾고, 누군가 와서 그들을 구해주기를 바라죠. 그러나 한 강아지는 그냥 손 놓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인간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한 것이었습니다. 강아지의 선견지명이었을까요? 강아지는 자신이 따라갈 사람을 잘 고른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리스에 살고 있는 발리아 오르파니도우(Valia Orpanidou)라는 이름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차를 졸졸 따라오는 강아지를 보았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리아는 사이드 미러를 통해 강아지 한 마리가 차를 졸졸 따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멈춰 세웠죠. 강아지는 발리아에게 다가올 듯 ..
옛날 국민학교 시절 학교를 다닐 때 '학교가 공동묘지 위에 지어졌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으신가요?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이런 말들로 인해 국민학생들은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서 있는 이 건물의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지, 이 곳은 과거에 어떤 곳이었을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데요. 얼마 전 발아래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 출연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의 한 주거 단지에서는 건물 외벽을 다시 짓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공사를 하기 위해 아파트 주변의 초목을 제거하기 시작했는데요. 놀라운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9미터의 거대한 불상이었습니다. 불상은 머리가 없이 몸통만 남아있었는데요.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관계를 '견원지간'이라고 합니다. '견원지간' 대신 '견묘지간'이라는 말도 쓰는데요. 그만큼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반려인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새로운 '견묘지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인디애나 주의 노스리버티에 살고 있는 리사 플럼머(Lisa Plummer)가 찍은 것인데요. 그는 5개월 된 비글 '보'와 검은 고양이 '재스퍼'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재스퍼는 소파 주위를 다니며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데요. 보는 이런 재스퍼의 곁으로 다가가 함께 창밖을 보고 있네요. 그러더니 앞발을 재스퍼의 등 위..
'비둘기'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유해조류로서 더럽다는 이미지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비둘기는 지난 몇 십년 간 개체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났으며 심지어 사람에게 유해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잇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비둘기 배설물과 분비물에 접촉하면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비둘기 깃털에 붙어있다 날개짓을 할 때 떨어지는 진드기 등의 체외기생충이 사람에게 옮겨질 수도 있어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러나 중국에서 비둘기의 이미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바로 중국에서는 비둘기가 '부의 상징'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어떤 이유로 비둘기가 이런 귀한 대접을 받게 된 것일까요? 바로 비둘기 경주 때문입니다. 비둘기 경주는 원래 서유럽..
아무리 동물원의 동물이지만 맹수의 우리에 가까이 가거나 손을 집어넣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한 동물원 직원이 있었는데요. 하마터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하네요.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은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원 파크한(Park Hann)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한 여자아이를 찍고 있던 이 영상의 뒤에서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르는 남성을 살펴보니 사자에게 손을 물렸네요. 뒤의 사람들은 웅성웅성하며 놀랐고, 어떤 사람들은 이 남성을 구출하기 위해 사자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오른손이 물려있는 이 남성은 왼손 주먹으로 사자의 머리를 세게 쳤고, 그제서야 사자에게 풀려나 피를 뚝뚝 흘리며 뒤쪽의 펜스에 기대고 ..
마치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집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 지린성의 한마을에 있는 '옥수수 집'입니다. 이 집은 담벼락부터 지붕, 벽면 등을 모두 옥수수로 장식해 비현실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옥수수 집은 지린성 슈란시에 지은 것입니다. 이 집을 지은 사람은 류홍차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인데요. 14명의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그의 드림하우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집을 짓는데 사용된 옥수수는 총 3만 개 입니다. 이 옥수수를 조달하기 위해 총 150만 원 정도의 돈을 썼다고 합니다. 이 집에는 물레방아, 그리고 우물이 이곳도 모두 옥수수로 장식되었으며 옥수수집을 만드는데 총 2주라는 시간이 걸렸죠. 현재 그는 자신의 집이 관광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