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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의 최대 발생국이었던 중국은 조금씩 안정세를 되찾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제는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다들 조심하고 있죠.그러나 현재 유럽에서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제 발원지인 중국이 아니라 유럽이 코로나19의 중심지가 됐다고 지목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한 달 동안 유럽발 여행객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많은 유럽인들은 이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한 장소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경악스러울 정도입니다. 이들은 왜 모인 것일까요? 모일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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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이 아닙니다. 바로 외출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집콕'을 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죠. 이 기간 여행을 가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중의 하나이죠. 사람들이 많은 공항,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소 다른 '자가 격리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돈이 많은 금수저들이죠. 해외의 많은 금수저들은 코로나19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행을 다니는데요. 이들의 SNS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우리가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을 때 이들은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마스크로 패션과 위생을 동시에 추..
중국, 한국을 넘어 이제는 미국과 유럽에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공항의 풍경도 바뀌고 있죠. 얼마 전 미국 교통 보안청(TSA)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TSA :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의 약자로 '미국 교통 보안청'을 지칭하는 말. 항공 교통 보안을 위해 미국 내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담당하고 있음. TSA에서는 먼저 핸드폰, 열쇠, 지갑 등의 개인 물품을 바구니에 바로 담지 말고 가방에 넣어 그 가방을 바구니에 올려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시키라고 했습니다. 검색대에 있는 바구니는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물건이며, 매일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바구니를..
다른 나라로 여행할 때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죠.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은 자신이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듯 무개념한 행동을 저질러 지역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일어났지만 SNS를 통해 영상이 널리 퍼지며 인도네시아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이 영상은 발리의 짱구(Canggu) 지역의 잘란 판타이 베라와(Jalan Pantai Berawa)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속에는 두 명의 백인 여성이 보이는데요. 두 명 중 한 명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다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옷을 입고 있는데요. 나체..
살다 보면 정해진 규칙이 없어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좌석에 있는 팔걸이는 누구의 것인지, 기내 좌석을 뒤로 젖히는 것이 권리인지, 민폐인지 등 사소한 것 같지만 논쟁이 오가는 이슈들이 많이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장의 사진도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격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여행 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인스타그램 계정 @travelcreeps에 올라왔는데요. 한 여성이 공항에서 의자 앞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두 손은 주머니에 들어가 있고, 다리는 꼬아 모았으며, 가방의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아마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장소이기에 의자 앞자리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분노했습니다. 이 여성..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기내. 아무리 휴식도 중요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야겠죠. 얼마 전 SNS에서는 기내를 자신의 안방처럼 사용하는 한 남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함께 여행하던 승객들은 이 남성의 행동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을 한 것일까요? 필리핀의 마닐라로 향하는 세부 퍼시픽의 비행기 안이었습니다. 두 남성이 비행기 세 자리 씩을 차지하고 누워서 자고 있네요. 사진 속의 한 남성은 맨발을 비행기 좌석 위에 올리고, 또 다른 한 발은 비행기 좌석 밖으로 뻗고 있습니다. 위생적이지도 않고 승객들이 지나다니거나 승무원이 카트를 끌 때 매우 방해될 것 같은 자세입니다. 마스크도 부적절하게 착용했는데요. 코와 입을 모두 덮도록 마스크를 써야 하지..
'세계 최고 공항'에 꼭 등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죠. 특히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는 전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공항'을 선정하는데요. 여기서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창이 공항은 지난해 더욱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바로 '주얼 창이'가 개장했기 때문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베이글 모양'의 화려한 외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인 '레인 볼텍스,' 거대한 트램펄린을 공중에 설치하여 만든 '캐노피 파크' 등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장소를 공개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그러나 누구나 창이 공항을 1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세계 건축 페스티벌' 측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부문 경쟁'에서 다..
지난해 한 톱모델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90년대를 풍미했던 '영원한 흑진주' 나오미 캠벨이었죠.그녀의 유튜브 영상 속 행동은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까지 등판해 그 행동에 대해 논평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바로 '기내 위생 루틴'이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오미 캠벨은 거의 결벽증 환자 수준의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먼저 가방에서 의료용 라텍스 장갑을 꺼내 착용했죠. 그리고 데톨 박테리아 세정제를 꺼내 좌석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슥슥 닦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난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닦았는데요. 의자, 트레이, 리모컨, 조명, 에어컨 등 보이는 곳은 다 닦았습니다. 그것도 여러 번 닦았죠. 직원 수준으로 열..
여권이 훼손되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훼손'의 범위가 어디부터 적용되는 것일까요? 얼마 전 한 여성이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비행기 탑승도 거부 당하고 200만 원가량의 돈도 손해 보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스페인에 거주하는 영국인 티나 시블리(Tina Sibley)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2월 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푸켓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카타르 항공의 비행기 표를 예약해 두었고, 탑승 당일 마드리드 공항으로 가서 발권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그러나 카타르 항공의 직원은 티나 시블리의 여권에 문제가 있어 비행기에 탑승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문제였을까요? 바로 기념 스탬프였습니다. 시블리는 2019년 8월 페루의 마..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영화 먼 친척을 찾아 중국에서 건너온 고아 여성 파이란의 청순가련한 모습을 연기한 홍콩 출신의 중국 영화배우 장백지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2006년 동갑내기 영화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한 이후 2018년 친부를 알 수 없는 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얼마 전 장백지는 세 아들,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코사무이 섬을 방문해 휴가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3월 9일 태국 방콕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 편에 탑승했습니다. 장백지와 가족들은 남들보다 조금 일찍 탑승했다고 하는데요.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했기에 그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
2008년 23세의 나이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가졌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23세라는 나이가 참 어렸기에 이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고, 깨질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난 2018년 드디어 이 기록이 깨졌는데요. 이 기록을 깬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입니다.카일리 제너는 그 유명한 '카다시안 패밀리'의 일원입니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리얼리티 쇼 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뒤 2015년 19세의 나이로 립메이크업 제품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죠.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기도 하는데요. 1억 6천5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화려한 삶'의 정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얼마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기침 한 번에도 예민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은 기침 예절, 그리고 마스크 예절을 잘 지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기침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한 한 중국인 여성이 SNS에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왜 일부러 기침을 한 것일까요? 이 사건은 3월 6일 방콕에서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들어온 타이항공 TG664편의 기내에서 일어났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 비행기는 방콕을 떠나 순조롭게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이후였죠. 상하이 푸동 공항 측에서는 검역 문제로 비행기의 문을 열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직 이탈리아, 대한민국, 일본, 이란에서 도착한 항공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