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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이 사진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한 커플이 달리는 열차 밖으로 몸을 기울여 키스하는 사진입니다. 물론 여자는 두 손으로 기차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으나 하체의 체중은 거의 남자 쪽에 실려 있었으며, 무게를 온전히 받고 있는 이 남성은 심지어 한 손으로 기차의 손잡이를 잡고 있어 매우 위태로워 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자세로 키스를 하고 있으며 이 커플의 뒤로는 낭떠러지가 있네요. 이 사진은 스리랑카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벨기에 브뤼셀 출신의 부부 진(Jean), 그리고 카밀(Camille)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단숨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36,000개의 '좋아요'와 68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며 각종 매체에서 이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 사진이 좋은 쪽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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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자신의 권리'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기내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매우 민감한 행동이기도 한데요. 이 행동으로 황당한 일을 겪은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뉴올리언즈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의 샬롯으로 가는 AA4393편을 탑승했던 웬디 윌리엄스(Wendi Williams)의 사연입니다. 그는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았는데요. 그의 뒤에는 한 남성이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웬디 윌리엄스는 좌석을 뒤로 젖혔는데요. 그의 뒤에 앉아있던 남성이 자신이 식사를 할 때 의자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그렇게 했죠. 그 남성은 식사가 끝났는..
비행기 안에서 진상을 부리는 승객에 관한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리는데요.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기내의 물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진상의 종류부터 만취해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심각한 종류의 진상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내 진상 유형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아이의 발톱을 깎는 여성이었습니다. 비행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것일까요? 비행 중 아이의 발톱을 야무지게 깎고 있는데요. 작성자는 해시태그 #passengershaming 을 함께 올리며 이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내는 자신의 집 거실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자고, 음료를 마시며, 심지어 식사까지 하..
1살 딸을 둔 한 부부가 마이애미에서 디트로이트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착석 한 지 5분 정도 지났을까요? 이들에게 직원이 다가왔죠. 그리고 이들에게 '비상사태'가 있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순순히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것은 이 가족밖에 없었는데요. 이후 직원이 그들이 내린 이유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바로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이 이유였죠. 다른 승객들이 애들러 가족에게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항공사 측에서는 이 가족에게 당일 호텔의 숙박비와 식비를 제공했으며 다음날 비행기 예약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유모차, 카시트 등의 모든 짐이 비행기에 실려있었기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황당..
비행기는 이륙 시, 그리고 착륙 시 바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비행할 때는 바퀴가 접어지죠. 항공기의 바퀴를 보통 '랜딩 기어' 즉 '착륙 장치'라고 부릅니다. 만약 착륙할 때 이 랜딩 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매우 아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데요. 바로 러시아의 항공사 유테이르 항공의 비행기였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국제공항을 떠나 코미공화국 우스민스크공항까지 운항한 유테이르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는 바퀴 없이 착륙했다고 하네요. 이 비행기의 바퀴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기장의 증언에 따르면 착륙 당시 옆에서 강한 돌풍이 불며 기체가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랜딩 기어가 제대로 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비..
비싸지만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 에메랄드빛 바다와 평화로운 분위기, 그리고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즐기는 선물과 같은 시간. 어떤 장소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몰디브입니다. 몰디브는 많은 커플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있는데요. 이병헌♥이민정, 원더걸스 선예, 슈퍼주니어 성민, 그리고 최근에는 강남♥이상화 커플, 그리고 직장인 출신의 모델 신재은이 이곳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기도 했죠.몰디브로 떠난 많은 연예인들을 보면 저마다 멋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한 여성은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체포된 것일까요? 얼마 전 SNS에서는 이 여성이 체포되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아무리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해도 기내에서는 누구나 지루함을 조금은 느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무료함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승객들이 있는데요. 바로 부적절한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죠.믿기 힘들겠지만 기내에서 음란물이나 성인 잡지를 보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방글라데시 다카로 가는 비행기 내에서 한 남성이 이륙하자마자 갑자기 옷을 벗은 뒤 노트북에 있는 음란물을 감상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음란물을 시청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신체를 만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승무원이 옷을 입어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따르지 않았으며 심지어 주위에 있던 여자 승무원을 끌어안으려고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극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을 더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많은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접 분사하는 소독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의 소독약을 사람들의 몸 전체에 분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차량 방역을 하는 것 같네요.이 사진이 찍힌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얼 2일 중국 우한에 있는 자국민 250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냈는데요. 이 전세기는 바틱 항공에서 운영되었으며 일요일에 바탐의 항..
SNS의 여행 사진을 보면 뭔가 '데자뷔'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 가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죠. SNS가 가져다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오늘 RedFriday에서는 이제는 조금 식상해진 사진 포즈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몇 개나 해보셨나요? 1. 피사의 사탑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손을 받치는 사진. 식상하지만 왠지 가서 이 사진을 안 찍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모든 사람들이 이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사실 웃기기도 합니다. 2. 런던런던의 명물. 빨간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하는 콘셉트는 다소 올드해 보이네요. 3. 애비 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 애비 로드입니다. 애비 로드는 비틀스의 앨범 커버에 나..
공항의 출국장에 있는 '라운지'를 아시나요? 보통 특정 카드를 발급받거나, 비즈니스 클래스, 일등석 등 상위 클래스의 좌석을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업무를 볼 수도,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 주류 등이 비치되어 있어 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샤워시설 등이 구비된 곳도 있어 비행기를 타기 전 깨끗이 씻을 수도 있죠.얼마 전 이 라운지를 이용하려던 한 여자 손님이 라운지 입장을 거부당했는데요. 이 승객은 자신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이 승객은 바로 미국의 전직 여자 프로레슬링 선수 에바 마리(Eva Marie)입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콴타스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권을 끊고 호주 멜버른에 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그리고 감염 의심 환자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공항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누구나 극심한 공포를 느낄 것 같습니다.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서 있어야 하는 항공업계도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해 고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WHO에서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며 이런 조치 또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연구진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에머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의 연구팀 플라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만 하는 항공업계는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고열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려는 것이죠. 중국의 샤먼항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난징에서 후난성의 창사로 가는 항공편 MF8040의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한 남자아이의 체온이 38.5도에 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37.5도 이상이 되면 의심 환자로 분류합니다.이에 샤먼항공 측에서는 이 소년의 탑승을 불허했습니다. 이때부터 소란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년의 부모는 항공사 측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