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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욕에서 아시아 여성들이 백인 남성들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들어야 했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일을 당했을까요? 익명의 한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밖이 내다보이는 가게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곳은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위치한 밀크티 상점 '코이테'였습니다. 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두 백인 남성이 이 상점 앞을 지나가며 이들이 앉아있는 곳을 쳐다봤다고 합니다.이 남성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유리창을 똑똑 쳤고, 이들이 자신들을 쳐다보자 욕설을 퍼부으며 이들을 촬영했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재미있다는 듯이 낄낄 웃으며 지나갔다고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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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광고.'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수이죠. 그러나 관심을 끌기 위해 누군가를 불쾌하게 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름은 알려지겠지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의 광고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스타트업 Tutoroo라는 플랫폼의 이야기입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과외 교사와 학생을 이어주는데요. 이들은 얼마 전 페이스북에 37초짜리 광고 'Free Sex Tonight'를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 영국 남자가 친구와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그는 바에 있던 한 여성에게 마음을 사로잡히고 맙니다. 이 여성은 빨간색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는 아시아 여..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자신의 권리'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기내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매우 민감한 행동인데요.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사실상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문제이기도 합니다.얼마 전 한 항공사 CEO가 한 인터뷰를 통해 기내에서 의자를 뒤로 젖히는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인터뷰 내용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미국의 방송사 CNBC에서는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에 대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델타 항공의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과 대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담을 가지기 전 SNS 상에서 논란이 ..
저비용항공사(LCC)가 늘어나며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저비용항공사란 기내식, 신문, 음료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함으로써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사실 저비용항공사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다 돈을 받고 있는데요. 좌석 지정 서비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레그룸이 다소 여유 있는 비상구 좌석을 판매하거나 빨리 하기 할 수 있는 앞 좌석 등을 일정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얼마 전 한 승객은 아일랜드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를 탑승하고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황당한 일을 겪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창가 좌석을 선호해 돈을 지불하고 창가 좌석을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종 차별의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죠. 미국, 유럽 등지에서 중국인을 넘어 아시아인 전체에 대한 혐오가 표출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얼마 전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시에 위치한 한 일식집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누군가가 밤 사이 페인트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문구를 건물의 옆면에 적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출입구에는 이 페인트 통을 마치 출입문에 던지기라도 한 듯이 온통 페인트가 뿌려져 있었으며 출입구 아래에는 페인트통이 널브러져 있었죠. 사건 이후 이 지역의 정치인들은 SNS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앙뚜안 드 제파니옹 시장 후보는 누군가가 '비겁하게' ..
SNS와 여행.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그것아 아마 SNS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물론 자신의 SNS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는 자유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사진도 있다고 하는데요. 힐튼 계열의 호텔 브랜드 '햄튼 바이 힐튼'에서는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굳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SNS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이 리스트에 있는 사진 중 하나 정도는 올려보았을 것 같은데요. 과연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껄끄러워 할까요? 10위 일출, ..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한 SNS에서도 한 관광객의 개념 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관광객은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일까요?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의 맞은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여성을 찍고 있죠. 촬영을 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좀 더 바위의 아래쪽으로 엉덩이를 끌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카메라의 앵글은 바위 아래쪽을 향하는데요. 고층 건물과 다른 산들도 작게 보일 만큼 높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
여행과 SNS는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과 SNS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들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그것이 아마 SNS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그러나 SNS에 올라오는 멋진 사진들을 다 믿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올리며 자신이 여행을 갔음을 암시했는데요. 이 사진의 진실을 알고 난 후 팔로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나탈리아 테일러(Natalia Taylor)는 195만 구독자의 유튜버입니다. 동시에 32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우리나라에서도 대구 경북 지방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죠.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에서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의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일본에서는 보고도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전통의 계승'이라는 목적으로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밀접히 접촉하는 축제를 연 것입니다. 이 축제는 바로 '하카다마쓰리'라고 불리는 '알몸 축제'입니다. 이 알몸 축제는 매년 2월 셋째 주말 일본 오카야마시 외곽의 사이다이지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도 15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3대 축제 중의 하나인데요. ..
세계 각국에서 온 약 3700명의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이 중 코로나19의 확진자는 542명(2월 18일 기준). 바로 일본의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입니다.우리 정부에서는 18일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투입해 이 크루즈선에 탑승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대피 시켰습니다. 크루즈 선에 탑승한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중 희망자에 한해 국내로 이송한 후 14일간 격리 조치한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인 나라도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입니다. 크루즈선 내에는 약 380명가량의 미국인이 있었는데요. 이중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되어 일본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44명을 제외한 희망자 300여 명은 미국 국무부의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 본토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그리고 감염 의심 환자까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장시간 있어야 하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면 더욱 위생에 신경이 쓰이겠죠. 얼마 전 한 싱가포르 의사는 이런 시기에 비행기를 탑승해야 한다면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테이블, 그리고 팔걸이는 알콜솜으로 닦아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솜을 밀봉해 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내 좌석 이외에도 바이러스의 전파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기내 화장실 사용 방법'입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화장실의 적절한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에어아시아 승무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기내에서는 별별 희한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앞 좌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 불쾌감을 주는 승객, 자신의 머리를 좌석 뒤로 넘기는 승객, 술에 취해 욕설을 하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승객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죠. 그러나 '집'에서 했다면 괜찮을 행동이 기내에서 하면 다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일까요? 인스타그램 유저 @loaltitude는 얼마 전 한 동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한 남녀가 앞 좌석에서 진한 입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를 두고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훌륭하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죠.이 게시글은 곧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43,000회 이상 재생되었죠.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했는데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