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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카페에서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탁자 위에 올려 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해외여행 시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도시 열 군데를 알려드립니다. 이 중 여덟 군데는 유럽 도시입니다. 소매치기들의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좀 더 필요합니다. 10위 하노이 (베트남)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축물과 베트남의 역사를 잘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며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관광객들의 가방이나 지갑을 낚아채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 : walkmyworld.com.au 9위 아테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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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명한 관광지라도 악취가 나고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으며 쓰레기가 넘쳐나는 곳이라면 가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관광 유치, 또는 시민의 건강,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다섯 군데를 소개합니다. 출처 : KBS1 뉴스(좌) 1.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이며 항만도시입니다. 이곳의 수돗물은 매우 깨끗해서 여행자들도 마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곳은 온천 도시로도 유명한데 87도의 온천수를 이용한 시설이 거의 시 전체에 설치되어있어 위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난방용 석유가 연간 10만 KL가 절약됩니다. 레이캬비크는 지열 에너지 개..
우리나라에서는 팁 문화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지만 팁 문화가 있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보통 식당에서 가격의 15% 정도를 팁으로 지급하고 저녁식사는 통상 20%까지도 냅니다. 그렇다면, 외항사를 이용해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팁을 내야 할까요? 대답은 'NO'이지만 팁을 요구하는 항공사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이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항공사의 팁 요구 논란 미국의 프런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이 2019년 1월 1일부터 기내 승객들로부터 팁을 받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런티어 항공은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1994년에 설립되어 미국 국내선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출처 : 프론티어 항공 공식 페이스북 2. 팁의 금액을..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와 품격을 표현하기 때문에 국내외 항공사의 승무원 유니폼은 보통 유명 디자이너가 만듭니다. 그만큼 세련되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승무원 유니폼은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고 투자 또한 만만치 않지만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항공사에서는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1. 하이난 항공 (Hainan Airlines) 2017년 하이난 항공은 디자이너 로렌스 쉬(Laurence Xu)와 손잡고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흰색 바탕에 푸른색 계열의 무늬가 있는 치파오 형식의 화려한 원피스와 이 화려함을 잡아주는 회색의 재킷과 코트..
보통 고급호텔은 큰 규모로 헬스장, 수영장, 레스토랑 등 투숙객들이 원하는 여러 편의시설이 갖춰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에는 방 1개와 위스키 자판기가 전부인 고급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호텔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나폴레옹 호텔 런던과 쇼디치의 경계선에 위치한 나폴레옹 호텔은 사람을 싫어하고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호텔입니다. 2017년에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이 호텔에서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말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사람과 대면하지도 않습니다. 출처 : Napoleon Hotel 홈페이지 2.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이며 체크아웃은 다음 날 11시까지입니다. 호텔에 도착하기 전 호텔 측에서는 4자리의 비..
파우더 타입의 초콜릿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핫초코도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한 잔이지만, 신선한 수제 초콜릿으로 만든 핫초코 한 잔은 지금까지 마셨던 인스턴트 핫초코의 맛을 잊게 해 줄 만큼 황홀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고의 핫초코를 판매하는 곳 일곱 군데를 소개합니다. 1. Four Seasons Resort and Residences Vail : 베일, 미국 Haute Chocolate이라고 알려진 이 핫초코는 세계적인 Valrhona 초콜릿과 스팀밀크로 만들어지며 전통 프랑스식 핫초코 포트에 담겨 서빙됩니다. 격자무늬 초콜릿과 수제 마시멜로 위로 뜨거운 초콜릿을 부으면 컵 위의 초콜릿과 마시멜로가 녹으며 마실 준비가 완료됩니다. 출처 : travelandleisure.com ..
미술, 디자인, 예술,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2월에는 이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예술&건축 행사가 열리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1.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2월 14일에서 24일까지 근현대 풍의 건축물이 모여있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는 '모더니즘 위크'가 개최됩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디자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각종 행사를 통해 투어, 영화, 전시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같은 시기 14일에서 18일까지는 '아트 팜스프링스'라는 이름의 아트페어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모인 80여 개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팜스프링스의 DESERT-X에서는 2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각종 설치미술을 테마로한 비엔날레가 ..
포르투갈에는 박쥐가 우글거리는 도서관이 있다고 합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박쥐들이 불청객이 아니라 환영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왜 도서관에 박쥐가 살게 되었는지, 이 박쥐들은 어떻게 환영받게 되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움베르토 에코가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움베르토 에코는 유럽의 오래된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에코는 포르투갈의 한 도서관에서 박쥐가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박쥐를 자신의 서재에도 두고 싶어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는 왜 박쥐를 키우고 싶어 했을까요? 출처 : 코임브라 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2. 박쥐의 먹잇감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코임브라 대학의 요아니나 도서관에는 법학, 철학, 신학 등 라틴어 고서가 무려 3만..
반 고흐, 세잔, 피카소 등의 화가들이 사랑한 곳, 프랑스의 프로방스에는 오늘날까지도 화려한 예술과 문화가 꽃피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특별한 미술관이 개장했는데, 이곳은 배를 타고 숲을 통과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특별한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1. 숲으로 한번, 바다로 두번 둘러싸인 곳 작은 코르시카라고 불리는 포르크로 국립공원(Port-Cros National Park) 내에 있는 포르케롤 섬에는 까르미냐크 재단(Fondation Carmignac)에서 설립한 특별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국립공원의 초록색 나무에 한번, 지중해의 푸른 바다에 두 번 둘러싸여 있습니다. * 코르시카란? 지중해 북부에 있는 프랑스령의 섬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세계에는 별별 이색 호텔들이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폐쇄된 채석장을 호텔로 변신시킨 곳에 대해 소개합니다. 1. 폐쇄된 채석장을 호텔로? 2018년 11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는 폐쇄된 채석장을 활용해 만든 이색적인 호텔이 개장했습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인터콘티넨털 상하이 원더랜드입니다. 출처 : booking.com 2. 객실이 지하에? 이 호텔은 총 33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18층짜리 건물 중 상부의 2층만 지상에 올라와 있고 나머지 16층은 옛 채석장 구덩이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booking.com 3. 채석장 뷰? 이 호텔은 채석장 절벽을 폭포로 꾸며 투숙객들이 흘러내리는 물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클래식,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총 세 종류의..
CNN에서 한국의 가장 미스테리한 섬으로 소개된 곳은 어디일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이 섬에 대한 시선을 소개합니다. 1. 자연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찾는 곳 동해의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 화산섬은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곳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이제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예상하던 대로 울릉도입니다. 2. 기나긴 여정 울릉도에 가기 위해서는 포항이나 강릉으로 가서 3시간 반 동안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 여정의 끝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인 울릉도에 도착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3. 한국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섬 울릉도의 별명은 "Mystery Island"라고 하는데 이는 신비한 에너지(mystic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인정한 유산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12곳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마? 파리?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로마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 두 도시는 정답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바로 스페인의 '코르도바'라는 도시입니다. 출처 : lonelyplan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