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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5년 또한 일본에서 큰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로 2025 오사카 엑스포입니다. 사실상 큰 혼란 속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올림픽과는 달리 엑스포 준비 위원회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얼마 전에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의 로고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로고는 아트 디렉터 시마다 타모츠 등이 소속된 '팀 이나리(TEAM INARI)'의 작품인데요. 빨간색 도넛 모양의 원형과, 여기에 눈이 다섯 개 달린 듯한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시마다 타모츠의 설명에 따르면 빨간색 도넛 모양의 원형은 '살아있는 세포' 혹은 'DNA 사슬'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생명의 찬란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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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입는 의상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고, 내구성이 있으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르게 말하면 큰 개성은 추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는 의미도 될 것 같습니다. 흔하디흔한 청바지에 개성을 불어넣고 있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케슬러 라미레즈(Kessler Ramirez)입니다. 라미레즈는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그림을 그려 중고 청바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라미레즈의 어머니는 미술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붓을 들 수 있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항상 미술과 예술을 좋아했던 라미레즈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하기 전까지..
영국 왕실의 며느리에서 사회 운동가로 거듭난 메건 마클이 얼마 전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바로 여성 권리 운동을 펼치는 단체 메이커스위민(MAKERS Women)이 주관한 담화에 참여한 것입니다. 메건 마클은 여성 활동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을 만나 사회적 행동, 투표, 양성평등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토론 영상의 일부는 메이커스이민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과 사진 속 메건 마클은 특별한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이 팔찌에는 'linked not ranked'라는 표현이 적혀 있습니다. 이 표현은 '등급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라는 뜻으로 여성들 간의 연대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팔찌는 글로리아..
요즘 사람들이 취미로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자수'입니다. 사실 자수는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는데요. 그럼에도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장인 정신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공예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도 특별한 자수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중국 자수입니다. 중국 자수는 자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최고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양면 자수인데요. 2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섬세한 기법은 물론 세련된 컬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뉴트로'가 대세인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자수의 무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상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행운과 장수, 번영을 상징하는 연꽃, 매화, 모란, 대나무, 소나무, 물고기, 산, 호수 등을 다양한 ..
아름다운 디자인, 갖고 싶은 인테리어 등을 위해 팔로우하는 SNS 계정이 있으신가요? 예쁜 것, 멋진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인데요. 그러나 반대로 이상한 것,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얼마 전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커뮤니티 레딧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최악의 디자인'을 가진 것들을 소개했는데요.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를 만큼 경악스러운 디자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과연 네티즌들이 공유한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1 식당 테이블에 놓여있는 소금과 후추입니다. 놀라운 점은 검정색이 소금, 흰색이 후추라는 사실이죠. 많은 사람들이 헷갈릴 것 같은 색상 선택입니다. #2 길거리 농구 코트입니다. 왜 저런..
'모나리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의 하나입니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것인데요. 신비한 모나리자의 미소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추측을 자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패러디의 대상도 되고 있는데요. 페르난도 보테로의 동그란 모나리자, 모나리자에 수염을 그리고 L.H.O.O.Q라는 이름을 붙인 뒤샹 등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얼마 전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디자인크라우드(DesignCrowd)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나리자 패러디 포토샵 대회를 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나리자를 만들어 제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포토샵 장인들이 패러디한 모나리자의 모습은 어떨까요? #1 #2 #3 #4 #5 #6 #7 #8 #9 #10 * 사..
'히잡'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히잡은 아랍어로 '가리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슬람 여성 전통 복장인데요. 얼굴만 내놓은 채 머리에서 가슴 부위까지 천을 늘어뜨려 상체를 가리는 두건입니다. 히잡은 북아프리카 지역과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에서 많이 착용하고 있죠.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머리카락은 남성을 유혹하는 위험한 부분이라고 보기에 히잡을 착용하도록 한 것인데요. 이에 서구에서는 히잡 등 무슬림 여성 신체의 일부를 가리는 것이 '여성 억압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그리고 이슬람 문화권에서 이는 억압이 아닌 여성 보호의 수단이라는 입장이죠. 이에 '히잡'이라고 하면 다소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히잡도 트렌디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트렌디한 히..
수박 한 통을 구매하면 들어갈 비닐봉지도, 혹은 가져간 장바구니도 마땅치 않기에 보통 수박 끈에 넣어 대롱대롱 들고 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디자이너는 '오직 수박만을 위한' 가방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모양의 가방일까요? 일본의 디자이너 카반 츠치야가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츠치야는 1965년부터 백팩, 지갑 등의 가죽 가방과 액세서리를 만들어온 디자이너입니다. 그가 디자인한 가방은 가죽 공예가 카도이 유스케가 제작했습니다. 이 가방은 수박을 위해 태어난 것인 만큼 동그란 모양과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무거운 수박의 특성상 가방 바닥을 여러 겹의 가죽으로 덧대 가방이 늘어지거나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 가방은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일종..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애플의 디자인 집착은 매우 유명합니다. 지난 2011년 애플은 삼성전자가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를 한 스마트폰의 기본 디자인과 액정화면 테두리, 애플리케이션 배열 등이 자신들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내고, 휴대폰 모서리의 곡선 비율 등 아주 세부적인 것 까지 디자인 특허를 내죠. 애플 스토어 또한 상표 등록이 되어 있는데요. 넓은 공간에 테이블들이 열을 맞춰 놓여져 있고 양옆 벽면에도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진열대가 갖춰져 있는 특유의 인테리어가 특허 번호를 땄습니다. 애플은 자사의 로고에 있는 사귀 잎사귀 부분까지 상표 등록을 신청하며 디자인에 관련된 특허 신청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얼마 전 애플의 디자인 집착으로 또 하나의 소송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로고에 관련된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도시 한켠에 마련된 녹지 공간과 산책 공간 등을 떠올립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은 피크닉을 즐기며, 연인들은 산책도 하죠. 그러나 얼마 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떠다니는 공원'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각종 디자인 건축 상을 받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특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일까요? 호주 출신의 건축가 마샬 블리쳐(Marshall Blecher)와 덴마크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폭스트로트(Studio Fokstrot)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코펜하겐 아일랜드(Copenhagen Islands)'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코펜하겐의 항구에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섬 ..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7월 중국 베이징에는 '애플 스토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 진출하는 순간이었죠. 중국인들은 애플에 열광했습니다. 스마트폰 붐이 일어난 것이죠. 그러나 현재, 중국의 애플 스토어는 42개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비보, 오포 등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겨났기 때문이죠. 12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중국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모양새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심각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12년 전 지었던 애플 스토어가 있던 곳 옆에 더 화려하고, 더 세련되고, 더 웅장한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습니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미국 뉴욕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장한 것이죠. 지난달 17일 문을 연..
발렌시아가는 지난 몇 년 간 매우 혁신적인 런웨이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그러나 이런 명성과는 달리 얼마 전 한 학생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출신의 베를린 예술대학교 졸업생 짜 미 응우옌의 주장입니다. 2019년 6월 응우옌은 졸업 작품으로 베트남 여성들의 오토바이 문화에 관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응우옌의 가족들의 문화와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었죠. 응우옌의 어머니는 독일로 이민을 오기 위해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를 팔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이를 '조각'으로 표현했고, 오토바이 위에 옷을 겹쳐 이를 콜라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문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 달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