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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학교'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건물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단조로운 직사각형의 건물이 하나 있거나 두 개의 직사각형 건물이 구름다리 등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의 전면부에는 조회대가 있고 그 앞은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학교는 당연히 이렇게 생겨야만 한다'는 편견을 깬 한 건축물의 설계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칭푸 핑허 국제 학교'입니다. 이 학교의 디자인은 웬만한 대학 캠퍼스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칭푸 핑허 국제 학교는 3살에서 15살까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즉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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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2004년까지 구찌는 디자이너 톰 포드의 진두지휘 아래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톰포드는 20세기 말 세계 최정상의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를 얻었죠. 그러나 톰포드가 떠나고 몇 년 후 구찌에 새로운 CEO가 임명되며 구찌는 점차 뒤처지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 구닥다리 같은 디자인으로 실적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이런 구찌를 살린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5년 구찌의 수장이 된 알레산드로 미켈레입니다. 이후 구찌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 2016년에는 17%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핫한 명품 브랜드'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의 수장이 된지 햇수로 7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미켈레의 업적을 ..
표절은 모든 창작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패션계도 공공연하게 표절이 일어나는 분야 중의 하나이죠. 보통은 유명 브랜드를 모방해서 만드는 '짝퉁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 표절 사태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바로 유명 브랜드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않은 디자이너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논란의 중심에 선 브랜드는 바로 컨버스입니다. 얼마 전 컨버스에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색상에 영감을 받아 만든 '척 70 내셔널 파크'를 공개했는데요. 디자이너 세실리아 몽(Cecilia Monge)은 이 컬렉션이 자신의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지적한 것이었죠. 세실리아 몽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019년 컨버스사의 인턴에..
지난 해부터 전 세계를 같아한 코로나19로 인해 '테이크아웃' 문화가 더욱 일상이 되었습니다. 매장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는 것 보다는 음료를 포장해 더욱 안전한 장소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죠. 이에 '음료 캐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음료 캐리어는 비닐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음료를 손쉽게 들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낭비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음료 캐리어는 특성상 음식물이 잘 묻지 않지만 딱히 용도가 없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재치있는 상품을 만들어낸 한 커피 브랜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얼마 전 대만의 스타벅스에서는 컵 홀더 가방을 출시했는데요. 이는 대만 및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트 호크니(84)를 아시나요? 데이비드 호크니는 지난 2019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아티스트인데요. 방탄소년단이 관람했다는 입소문과 생존 작가 중 경매에서 가장 비싼 낙찰가의 작품을 그렸다는 명성으로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은 인물이죠. 데이비드 호크니는 팝아트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영국 예술계의 자부심이기도 하죠. 이런 어마어마한 명성을 지닌 데이비드 호크니가 얼마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그가 그린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광장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지하철역 표지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런던에서는 다시 런던 관광을 부활시키기 위해 7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12억원 정도를 들여 '국내 관광 캠페인'을..
전 세계에는 많은 아름다운 수영장이 있습니다. 하늘, 혹은 바다와 이어지는 인피니티풀, 혹은 주변 지형을 이용해 만든 수영장, 혹은 수영장이 서랍처럼 열리는 호텔 더 줄의 수영장 등이 유명하죠. 그리고 이 모든 수영장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한 수영장이 새롭게 생겨났다는 소식이 들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런던의 '스카이 풀(Sky Pool)'입니다. 스카이풀은 런던 템즈강의 남쪽에 위치한 나인 엘름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인 엘름스 지역에는 '엠버시 가든'이라는 이름의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요. 엠버시 가든은 2,000 세대를 포함하는 개발 구역이며 스카이 풀은 엠버시 가든의 건물 두 동을 잇는 수영장인 것이죠. 스카이풀은 약 25미터의 길이입니다. 그리고 깊이는 3.3미..
중국에서 '제2의 홍콩' 혹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전(심천)입니다. 선전은 홍콩과 인접한 도시인데요.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화웨이, 텐센트, DJI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죠. 이곳은 경제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중국 건축의 메카이기도합니다. 많은 자본금이 몰려들며 유명한 건축가를 초청해 멋진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건축 디자인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선전 해양 박물관'입니다. 선전 해양 박물관의 디자인을 맡은 곳은 일본의 유명 건축 스튜디오 사나(SANNA)입니다. 전반적인 박물관의 모습은 마치 '구름' 같은데요. 반구형의 모양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며 메쉬로 된 지붕으로..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협업'입니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브랜드가 손을 잡고 각각의 정체성을 드러낸 제품을 만들곤 하는데요. 색다르고 재미있으며 희소성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브랜드 간의 협업입니다. 협업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협업 마스터 '아디다스' 그리고 덴마크에서 시작해 지금은 많은 어린이들의 꿈의 완구가 된 '레고'의 만남입니다. 과연 개성 강한 두 브랜드는 어떻게 아이덴티티를 살려 제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협업 제품의 이름은 바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8000 브릭스' 컬렉션입니다. ZX8000은 1984년 처음 탄생했으며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둔 스니커즈인데요. 장거리 러닝, 거친 지형..
이 세상에 온전한 발명은 없습니다. 무언가 만들어질 때는 항상 참고할 거리가 있죠. 나이키 디자이너 니크 풀스(Niek Pulles)도 이 말에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운동화와 자동차가 사실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증거를 보이고 있죠. 그는 이 작업을 '브레인스토밍'과 '퍼즐'을 푸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나이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운동화에 대한 열정과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나이키 디자이너가 공개한 비슷한 운동화와 자동차 디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생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버리기에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또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에 기후 변화 문제도 함께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일회용 비닐봉지입니다. 일회용 비닐봉지 또한 생분해되지 않아 하천과 땅을 오염시키고 있죠. 환경오염뿐만이 아닙니다. 비닐봉지는 야생동물을 괴롭히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비닐봉지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다회..
프랑스 파리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퍼싱 홀(Pershing Hall)'입니다. 퍼싱 홀은 1800년대에 개인 주거용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1928년에는 미국 재향 군인회에서 미국 장군 존 J 퍼싱의 사령부를 만들기 위해 이 건축물을 사들였습니다. 이후 이 건물은 장교 클럽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5성급 호텔로 개조되었죠. 얼마 전 이렇게나 유서 깊은 퍼싱 홀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미국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인 키스(Kith)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로 변신한 것입니다. 사실 키스는 미국 젊은이들의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에 퍼싱홀의 역사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멋진 인테리어로 인해 ..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들도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창 밖을 보는 것이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 보는 것은 아니죠. 이에 밖에서 산책하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엄마의 등에 업혀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한 고양이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이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고양이 인형이었죠. 이 고양이 인형은 사실 용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백팩입니다. 이 고양이 가방은 울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twitter @picopoco08)'가 제작한 것입니다. 고양이 가방은 진짜 고양이와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진짜 고양이와 같은 털은 물론 분홍색 발바닥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