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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다시 겨울이 찾아온 지금까지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시킬 만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죠. 그러나 이런 전 세계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242일째 지역 감염 확진자가 0명인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대만입니다. 대만은 지난 4월 12일 이후 해외 유입을 제외하면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하는데요. 해외 입국자들을 강력하게 격리하고, 이를 어길 경우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것도 지역 확진 감염자 0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만 방역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하나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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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중국에서는 안면 인식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물론 관공서, 대학, 은행 등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에서도 범죄 용의자를 잡거나 사람들을 통제하는데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있죠. 심지어는 안면 인식 기계가 화장실에까지 설치되었습니다. 바로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휴지를 나눠주기 위해서입니다. 이 기계에 얼굴을 인식하면 일정량의 휴지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동일인이 얼굴을 한 번 더 인식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얼굴을 인식하라는 말이 나오며 휴지를 주지 않는 '안면 인식 휴지 디스펜서'입니다. 이 기계는 지난 2017년 베이징의 천단공원에 처음 설치되었습니다. 기계에 설치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하면 60cm의 휴지를 줬다고 하는데요. 휴지의 양이..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한 강아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강아지는 네 살 된 사모예드 '단단'인데요. 단단은 연휴를 맞아 주인과 함께 로드 트립을 떠났다고 합니다. 단단을 키우고 있는 부부는 중국 남서쪽에 있는 도시 청두에 살고 있는데요. 국경절과 중추절을 맞아 8일간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자차를 이용해 사모예드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이 영상은 이들이 여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올 때 찍은 것인데요. 단단은 너무 피곤했는지 카시트에 서서 눈을 감은 채 졸고 있습니다. 이후 잠깐 눈을 뜬 후 다시 졸렸는지 유리창에 머리를 기대고 다시 눈을 감고 있네요. 이 영상은 수십만 개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빨리 아기 재워주세요' '아침 지하철 안 내 모습..
흥분한 한 고양이가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손에 잡히지 않는 존재인데요. 바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입니다. 이 귀여운 영상은 중국판 트위터 더우인에 올라온 것인데요. 광저우에 살고 있는 고양이 첸완의 주인 덩씨가 올린 것입니다.첸완은 두 살 아메리칸쇼트헤어입니다. 첸완은 거울을 처음 응시하며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쉿쉿 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결국 거울을 향해 전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거울이 넘어지려고 하자 덩씨는 서둘러 고양이에게 '그만해!'라고 외치고 있네요. 덩씨는 첸완이 처음으로 거울을 봤을 때 이 영상을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첸완은 거울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반사된 자신의 모습과 싸운다고 하네요. 첸완은 평소에도 매우 질투심이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고양..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사기꾼들의 사기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를 통해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 금융 사기, 보이스 피싱의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죠. 보이스 피싱으로 고통받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홍콩에서는 보이스 피싱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2019년 전체 피해 금액의 다섯 배에 해당할 만큼 올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은 바로 85세의 미망인이 당한 보이스 피싱입니다. 이미 고인이 된 이 여성의 남편은 중국 본토에서 가구 사업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기꾼들은 이 여성에게 남편과 함께 돈 세탁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고, 이 여성은 자신의 결..
얼마 전 덴마크에서는 밍크 1,700만 마리를 살처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밍크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밍크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덴마크뿐만이 아니라 스웨덴, 그리스,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에서 밍크를 살처분하며 유럽에서 밍크는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웃음을 짓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밍크 사육자들입니다. 현재 유럽에서 밍크가 대량으로 살처분되며 밍크 공급이 3분의 1 정도 긴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밍크털의 가격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덴마크 다음으로 밍크 모피 생산량이 많은 국가입니다. 사실 이들은 올해 초만 해도 지..
관심이 고픈 한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 영상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올라온 것인데요. 무려 7만 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네요.영상 속에서는 한 소녀가 연필을 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 소녀의 맞은편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앉아 있네요. 고양이는 소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데요.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자 앞발로 소녀가 들고 있는 펜을 잡으려 치고 있네요. '날 좀 봐줘'라는 뜻이겠죠. 결국 두 발로 연필을 잡고 입으로 연필을 물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동부에 있는 장쑤성의 한 가정에서 소녀의 어머니가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7개월 된 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다음 질문은 바로 '인공지능이 못 하는 것이 있을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인공지능이라도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 분야는 넘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인공지능은 이 예측마저 무너트렸죠. 현재 인공지능은 음악을 작곡하고, 소설을 쓰기까지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바로 예술 하는 인공지능입니다. 바로 프린스턴 대학교의 학생 앨리스 쉐(Alice Xue)가 개발한 '중국 전통 산수화'를 그리는 인공지능입니다.앨리스 쉐는 현재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대부분은 서양화에 국한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 후 중국 전통 산수화를 인공지능으로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미술관에서 수집한 중..
무임승차를 하다 딱 걸린 고양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네이멍구자치구의 한 역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고양이 한 마리가 기차 밖으로 호송되는 순간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영상과 함께 '여행 냥이가 티켓 구입을 거절한 후 강제로 기차를 떠나야 했다'라고 밝히며 장난스럽게 게시물을 썼네요. 영상 속에서 철도 관계자는 고양이의 앞발 부분만 어정쩡하게 들어 올려 고양이가 뒷발로 걸어가도록 하고 있는데요. 철도에서 떨어진 곳까지 고양이를 데리고 갔네요. 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영문도 모른 채 뒷발로 걸어가는 고양이가 귀엽다' '내가 기차표 한 장 사주고 싶어요' '귀여움으로 표 한 장 살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한편 이 ..
한 고양이의 귀여운 절도 행각(?)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이 영상은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한 낚시터에서 찍은 것인데요. 영상 속에는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 한 낚시꾼이 있고 옆에는 잡은 물고기를 두는 양동이가 있었죠. 그리고 이 양동이에 있는 생선을 노리는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고양이는 아저씨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살금살금 다가왔는데요. 이후 앞발을 들어 올려 양동이에 걸치고 양동이 안의 생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후 낚시꾼 아저씨는 이 고양이가 생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발각된 것도 모르고 생선에 집중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네요.낚시꾼 아저씨가 손을 휘젓자 그제서야 고양이는 허겁지겁 양동이에서 손을 떼고 있습니다.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코로나19의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죠. 코로나19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은 아마 여행, 항공 업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문이 닫히며 비행기도 운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휴직 상태에 있거나 아예 직업을 잃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인물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했던 모리스 모린 아빌라입니다. 그녀는 2017년 그녀가 '꿈의 직장'이라고 불렀던 세부퍼시픽항공에 입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3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승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지고 세부퍼시픽항공도 운행을 중단하며..
자고 일어났더니 단번에 인터넷 스타가 된 청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말을 타고 소를 키우던 이 청년은 단 10일 만에 SNS 팔로워 숫자가 100만 명이 됐으며, 자신의 이름은 42억 번 검색되었죠. '벼락 스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 청년은 누구일까요? 바로 스무 살 청년 '딩전'입니다. 딩전은 현재 중국의 쓰촨 성 간쯔장족자치주의 리탕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을 찾은 사진작가 후보는 딩전과 딩전의 동생, 그리고 딩전의 아버지를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죠. 딩전의 동생과 아버지의 영상에는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딩전의 영상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딩전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아무렇게나 자른 머리, 그리고 한쪽만 한 귀걸로 카메라를 응시했는데요. 그의 순수한 미소와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