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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비입니다. 다이애나비는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으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죠. 다이애나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사람은 바로 남편 찰스 왕세자였습니다. 다이애나는 살아생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을 치가 떨리도록 싫어했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샤넬 가방이 있었지만 몇 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두 남편 찰스 왕세자 때문이라고 하네요. 과연 다이애나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다이애나비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찰스 왕세자는 연인이 있었죠. 바로 현재의 아내 카밀라입니다. 찰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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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 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패션계도 마찬가지인 것일까요? 세계 최정상의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도 입지를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구찌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델의 발목에 착용하는 립스틱 홀더를 출시해 전자 발찌 논란을 키웠고,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남성복의 일환으로 오렌지색 원피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벌초를 하고 온 것처럼 풀얼룩이 잔뜩 묻은 127만 원짜리 청바지를 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리고 얼마 전 구찌에서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이웨어입니다. 구찌에서 공개한 선글라스는 완벽한 캣츠아이 선글라스인데요. 독특한 것은 이 캣츠아이 프레임..
'아소스(ASOS)'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 1,000만 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해외 판매 비중이 50% 이상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죠. 영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 웹사이트에서는 얼마 전 독특한 상품을 출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인조 가죽으로 만든 원피스였습니다. 이 원피스는 광택이 나는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원숄더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슴쪽에서는 꼬임 장식이 있고, 치마 부분에는 러플 장식이 있으며 지퍼로 뒤에서 여는 방식이네요. 이 제품은 46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6만 ..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지속 가능한 패션'입니다. 만들 때, 사용할 때, 그리고 폐기할 때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얼마 전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보여준 한 고등학생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12학년, 우리 학제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호주의 여학생 제시카 콜린스(Jessica Collins)입니다. 제시카 콜린스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소재를 이용해 드레스를 만들었는데요. 과연 어떤 드레스일까요? 호주의 파노스퀸즐랜드(Far North Queensland) 출신의 고3 여학생 제시카 콜린스는 현재 시드니에 위치한 애봇슬레이 보딩 스쿨에 재학 중입니다. 그녀는 학교의 '디자인과 기술'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드레스를 한 벌..
코로나19가 패션계를 바꿔놓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많은 연예인들과 기자들이 붐볐을 패션쇼장도 이제는 텅 비어 있죠. 온라인으로 패션쇼를 공개하거나 심지어 패션쇼를 열지 않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패션계에는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이용해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샤넬입니다. 샤넬은 얼마 전 2020/21 메띠에 다르(Métiers d'art ) 컬렉션을 발표했는데요.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에 패션쇼를 공개했습니다. 이 패션쇼는 프랑스에 위치하고 있는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이 공간에 대해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성..
'바게트 백'을 아시나요? 바게트 백은 펜디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펜디의 디자이너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1997년 S/S 시즌 프랑스 여성들이 베이커리를 나오며 기다란 바게트 빵을 겨드랑이에 끼고 나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것입니다. 지금은 작은 가방을 겨드랑이 아래에 바짝 붙여 들고 다니는 백을 총칭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진짜 바게트 백을 출시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게트백의 원조 펜디는 아닙니다. 펜디보다 진짜 더 바게트 같은 바게트 백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모스키노입니다. 모스키노에서 만든 바게트 백은 진짜 바게트 빵 모양입니다. 갈색의 길쭉한 그 빵이 맞습니다. 그리고 바게트 백과 더불어 케이크 백, 샌드위치 백, 그리고 크루아상 백 총 네 종의 '베이..
'영부인'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우아하고 고고하며 단아한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아함 하나만으로 영부인의 패션을 논할 수는 없겠죠. 너무 고가의 옷을 입는 등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아야 하고, 자국의 문화를 적절히 드러내야 하며, 노출이 많은 의상 등으로 품위를 손상 시켜서도 안됩니다. 이에 다소 영부인들은 다소 보수적인 옷차림으로 항상 패션 선택에 신중하죠. 그러나 모든 틀을 깨고 지난 4년 동안 영부인의 자리에서 화려한 패션 센스를 보여준 영부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입니다. 멜라니아 이전의 영부인들은 '고가품'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한 자선 행사에서 540달러, 우리 돈으로 약 6..
경쟁이 치열한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눈에 띄어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패션 브랜드에서는 시선을 강탈하는 패션 아이템을 공개했죠. 바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입니다. 지방시는 올해 6월 총괄 디자이너가 교체되었습니다. 새로 지방시의 수장이 된 인물은 바로 매튜 윌리엄스이죠. 매튜 윌리엄스는 패션계에서 정통으로 커리어를 쌓은 인물은 아닙니다. 2008년 레이디 가가의 디자인 팀인 '하우스 오브 가가'의 디렉터로 데뷔한 뒤 칸예 웨스트의 팀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죠. 이후 자신의 브랜드를 설립하며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튜 윌리엄스는 지방시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2021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첫 지방시의 컬렉션이라 힘을 준 것일까요? 마치..
요즘 패션계의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는 바로 '콜라보' '협업'입니다. 색다른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협업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몸값을 높이고 있죠. 그리고 이런 패션계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협업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만든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에서는 알파벳 A부터 Z까지 총 26가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면 알파벳 L은 레고(LEGO)와의 콜라보를, J는 이탈리아의 축구팀 유벤투스 FC(Juventus FC)와의 콜라보를 하는 식이죠. 그리고 얼마 전 알파벳 M에 해당하는 콜라보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콜라보는 정말 의외의 선택이었는데요. 바로 도자기 회사 마이센(Meissen)과의 협업이..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베아테 칼손(Beate Karlsson)의 독특한 작품이 패션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의 패션 프로젝트 '엑스트림 프로덕트(X-treame Products)'입니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그의 신발 디자인이었습니다. 칼손은 '손'모양의 신발을 만들었는데요. 마치 다섯 개의 손가락으로 바닥을 받치고 있어 동물의 발톱 모양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나무 섬유와 실리콘을 이용해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3D로 프린팅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신발에는 '발톱 신발(The Claw Shoe)'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살찐 아이 신발(Fat Baby Shoe)'도 만들었습니다. 이 신발은 슬리퍼 형태의 신발에 거대..
올해 초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1월과 2월, 그리고 초여름 반짝 레드 카펫 행사가 실시되었는데요. 많은 배우들은 얼마 되지 않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듯 멋진 레드 카펫 드레스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오늘은 2020년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여러분 마음속의 1위는 누구인가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빌리 포터2020년 1월 5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나타난 빌리 포터의 모습입니다. 빌리 포터는 시상식 마다 파격적인 젠더리스룩으로 많은 팬들을 깜짝 놀래키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알렉스 비나쉬가 빌리 포터를 위해 특별히 3개월 동안 제작한 수트와 깃털 트레인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 트레인은 뗄 수 있는..
유행은 돌고 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현재 레트로 패션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여성의 패션은 아주 오래된 '레트로' 패션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랄 만큼 먼 옛날에서 온 것입니다. 바로 19세기 의상을 즐겨 입는 우크라니아 출신의 모델 밀라 포보로크니유크(Mila Povoroznyuk)입니다. 그녀는 매일 롱 빈티지 드레스, 코르셋, 과장된 소매의 블라우스, 우아한 모자와 신불 볼륨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19세기의 살아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19세기 스타일의 푸른색 가을 코트를 입으며 19세기 패션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자연스럽게 이 코트에 어울리는 것들을 고르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옷장은 점점 빈티지 아이템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