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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파리이죠. 물론 파리라고 하면 루브르 박물관이 유명하지만 루브르 박물관 못지않게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모네, 밀레, 마네, 반 고흐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얼마 전 오르세 미술관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한 여성 관람객이 오르세 미술관의 입장을 저지당한 경험을 자신의 SNS에 풀어놓았기 때문이었죠. 과연 이 여성은 왜 오르세 박물관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일까요? 사건의 주인공은 프랑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여성 잔느(Jeanne)입니다. 잔느는 더운 여름날 친구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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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이 단어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하는 단어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펫티켓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반려동물로 인해 얼굴을 붉히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사건도 반려동물로 인해 시작된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이었을까요? 9월 5일 5시 25분쯤 대만 신베이의 시커역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한 노인이 젊은 여성과 말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다툼을 하는 이유는 바로 노약자석에 놓인 햄스터 케이지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이후 마스크는 전 세계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한 경우가 많이 있죠. 사실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잘 따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일본에서는 기내에서 마스크로 인한 큰 소동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홋카이도 구시로 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피치 항공 비행 편에서 생긴 일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한 승무원은 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죠. 그러나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습니다.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세계에는 다양한 테마의 이색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호텔도 많은 사람들, 특히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바로 멕시코에 위치한 마티세스 호텔 데 바리카스(Matices Hetel de Barricas)입니다. 마티세스에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점이 관광객들의 마음으 사로잡았을까요? 이 호텔은 '테킬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킬라는 술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주의 도시 이름이기도 한데요. 술이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졌기에 테킬라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리고 마티세스의 메인 테마는 바로 '테킬라'이죠. 마티세스는 테킬라 양조장에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의 모양은 테킬라를..
럭셔리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호사스러운 호캉스'입니다. 그리고 아마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은 '요트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신개념 수상 호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수상 호텔은 ELYT차터타히티에서 짓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한 후 2021년 1분기부터 손님들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수상호텔의 위치는 타히티 북서쪽에 있는 섬인 보라보라(Bora Bora)인데요. 호텔이지만 동시에 보트이기에 보라보라의 아름다운 해변을 순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설 또한 역대급입니다. 이 호텔은 15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안에 4개의 침실이 있고, 8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욕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의 꼭대기에는 360도 전망의 루프탑..
이탈리아 지중해에 위치한 섬 사르데냐를 아시나요? 사르데냐 섬은 지중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데요. 맑은 물과 새하얀 모래가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자연을 해치지 않는 관광지 및 리조트 설계로 많은 이탈리아인 뿐만이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영국의 황태자비 고 다이애나비도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곤 했다고 하네요. 얼마 전 이곳에서는 한 프랑스인 여행객이 무심코 한 행동으로 공항에서 잡혔고, 이후 1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관광객은 어떤 행동으로 벌금까지 내게 된 것일까요? 바로 '모래 반출'이었습니다. 이 여행객은 생수병에 사르데냐의 해변에서 펀 모래를 2kg 정도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공항 직원에게 압수되었..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는 바로 여행 업계입니다. 특히 관광업이 발달한 도시의 수많은 호텔들은 거의 파산 직전까지 몰렸죠. 일본의 도쿄의 호텔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의 한 호텔에서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손님들을 유치했습니다. '할인'도 아닌 무려 '무료' 숙박 이벤트였습니다. 보통 무료 숙박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거나 매우 상세한 리뷰를 써야 하는데요.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과연 어떤 조건으로 화제가 된 것일까요? 도쿄의 요쓰야 역 근처에 있는 호텔 '뉴쇼헤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입니다. 뉴쇼헤이에서는 SNS에 사진을 최소 한 장만 첨부하고, 숙박했다는 사실만 써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숙박 당..
대만은 밀크티, 야시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있는 음식 등으로 많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죠. 얼마 전 한 국내 네티즌이 쓴 '대만 여행 가서 느낀 점'이라는 글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글은 '보도블록, 아스팔트 수준'에 대한 평가로 시작되었습니다. 보도블록과 아스팔트가 한국보다 훨씬 깨끗하다는 것, 건물이 인도같이 후진국스럽다는 것, 특히 빨래를 밖에 널어 놓는 모습은 '빈민촌' 같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매연이 심하지만 '시민 의식'이 이를 상회한다는 것, 대만 특유의 문화는 없이 한국과 일본 문화를 섞어 놓은 것 같다는 것, 중국 본토 관광객을 구분하는 법, 음식이 맛있고, 공항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뒤숭숭합니다. 몇 달 전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와중 공짜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몇 주째 집에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집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 한 이벤트에 참여했죠. 이벤트는 그냥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었는데요. 거의 두달 간 공들여 결국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이벤트 당첨 특전은 바로 4박 5일 해외 여행권이었습니다. 숙박, 식사, 관광 등을 포함해 금액으로는 대략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사이의 가치였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라는 6월부터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호캉스 위주로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A..
중국은 '모방'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물론 명품의 짝퉁, 그리고 건축물까지 모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세계 유명 명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장소들이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이탈리아의 베니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 등을 그대로 베껴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대륙의 파리'라고 불리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티엔두청'입니다. 티엔두청은 저장성 항저우 근교에 위치한 마을로 2007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이곳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건축물과 풍경들이 모여있죠. 그리고 이곳을 눈여겨보던 한 프랑스 파리 출신의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바로 프랑수아 프로스트(Francois Prost)입니다. 프로스트는 2017년 티엔두청으로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
2008년에 설립된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때 사용하는 앱이기도 합니다. 에어비앤비로 인해 호텔이나 리조트의 일률적인 숙소에서 벗어나 독특한 숙소 형태가 많이 생겨나기도 했죠. 많은 호스트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자신의 집을 숙소로 사용하기에 그 숙소만의 독특한 규칙도 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부사항을 잘 살펴보고 예약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내건 규칙입니다. 이 규칙 한 줄로 인해 SNS는 들끓었습니다. 과연 이 호스트는 어떤 규칙을 내건 것일까요? 그리고 이 규칙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영국 켄트 지방에 살고 있는 호스트 수와 마커스(Zsu and Marcus)는 작고 오래된 집을 에..
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숙소가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다 코끼리가 문 앞으로 찾아오는 호텔, 나무 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트리 하우스, 혹은 바다 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상 리조트도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숙소도 매우 특이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절벽 호텔'입니다. 이 숙소는 말 그대로 절벽에 붙어있는데요. 영국 웨일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펨브룩셔의 세인트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더렛지(The Ledge)' 입니다. 더렛지는 암벽등반 전문가 스튜어트 맥킨스(Stuart Mcinnes)가 만든 신개념 에어비앤비인데요. 절벽에 포탈렛지를 걸어둔 뒤 이곳에서 손님들이 숙박을 하도록 한 것이죠. *포탈렛지 : 마땅한 비박지나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