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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이 패션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레스토랑과 카페를 개장했는데요. 명품 브랜드의 손길이 닿은 만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일본 오사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바로 '루이비통 메종 오사카 미도스지'입니다. 루이비통 매장으로는 일본 최대의 건물인데요. 무려 7층짜리 건물이라고 하네요. 이 건물의 꼭대기 층에 레스토랑이 자리 잡은 것인데요.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수가라보 V(Sugalabo V)'입니다.사실 '수가라보'는 스타 셰프 요스케 수가가 도쿄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에서 2020년 99.5점을 받으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곳이죠. 요스케 수가 셰프는 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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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재료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가도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바늘과 실'입니다. 캐롤리나 토레스(Carolina Torres, 32)라는 이름의 이 작가는 갖가지 자수 기법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동트는 아침의 하늘, 해지는 하늘, 구름이 뭉게뭉게 떠 있는 하늘 등을 오직 실을 이용해 기가 막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만드는 작품은 대부분 크기가 작은데요. 보통 캔버스는 가로 세로 4인치, 그리고 작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3인치 정도라고 합니다. 이 크기의 작품은 200달러에서 260달러, 우리 돈으로 최고 30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데요. 작품의 아름다운 색감과..
최근 미술계에서는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투(Me Too) 운동'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논의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메어리 비어드 교수는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누드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비어드 교수의 주장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어드 교수는 '누드화는 지배계층을 위한 소프트 포르노가 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왜냐하면 르네상스 시대 누드화 대다수가 남성의 지시에 따라 남성이 즐길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구의 예술 작품은 성적 매력을 내보이는 여체를 다른 문화들보다 강조해 왔기에 이 누드화들이 진짜 '고전 예술'인지 '고전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자신의 권리'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기내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매우 민감한 행동이기도 한데요. 이 행동으로 황당한 일을 겪은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뉴올리언즈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의 샬롯으로 가는 AA4393편을 탑승했던 웬디 윌리엄스(Wendi Williams)의 사연입니다. 그는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았는데요. 그의 뒤에는 한 남성이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웬디 윌리엄스는 좌석을 뒤로 젖혔는데요. 그의 뒤에 앉아있던 남성이 자신이 식사를 할 때 의자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그렇게 했죠. 그 남성은 식사가 끝났는..
비행기 안에서 진상을 부리는 승객에 관한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리는데요.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기내의 물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진상의 종류부터 만취해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심각한 종류의 진상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내 진상 유형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아이의 발톱을 깎는 여성이었습니다. 비행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것일까요? 비행 중 아이의 발톱을 야무지게 깎고 있는데요. 작성자는 해시태그 #passengershaming 을 함께 올리며 이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내는 자신의 집 거실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자고, 음료를 마시며, 심지어 식사까지 하..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언론과 네티즌들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이 오른손 잡이인 케이트 미들턴이 항상 왼손으로 가방을 든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공식 행사에 참여한 그녀의 사진을 보면 예외 없이 가방이 왼손에 들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에티켓 전문가 미카 마이어(Myka Meier)는 이에 대한 해답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오른손으로 사람들을 만나 악수하고, 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포옹을 하는 등 사회 활동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영국 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엣는 두 달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300명과 59,000명을 넘어섰죠. 이로 인해 우한뿐만이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상하이도 그중 한 곳이죠. 상하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중국 내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인데요. 거주자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들도 방문하며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이런 상하이가 지금은 유령 도시로 변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한 사진작가가 포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니코코(Nicoco)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죠. 밥 먹으러 가서도,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서, 심지어 길거리에서 그냥 사진을 찍곤 하죠. 누군가의 카메라 앵글에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 자주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나 만약 진짜 카메라로 여러분을 '대놓고' 찍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정말 황당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실제로 이런 촬영 기법으로 유명한 사진작가가 있어 논란입니다.바로 일본의 사진작가 스즈카 다츠오입니다. 그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2008년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그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흥미로우며, 놀랍고, 때때로 잔인한지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요. 일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을 받으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입니다. 올해는 이 시상식이 한국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때문이죠. 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까지 새로 썼습니다.매우 저명한 시상식이니 만큼 할리우드의 톱스타들도 대거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시상식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노련한 애티튜드와 멋진 의상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나라 배우들처럼 이들도 '아카데미'라는 큰 영화제에 데뷔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들이 데뷔했을 때는 어떤 모..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정부가 12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즉 이곳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검역을 실시한다는 뜻이죠. 홍콩은 11일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49명으로 늘어나기도 했는데요. 홍콩 정부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재택근무'입니다. 홍콩 정부에서는 앞선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긴급 업무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지시했는데요. 이후 이 기간을 9일까지 연장했으며, 이후 또다시 16일까지로 조정했습니다. 기업 또한 상황은 다르지 않았는데요. 대부분의 기업이 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이유는 당연히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때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몇 개월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많은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었죠. 중국에서도 의도치 않게 변화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칩거하던 범죄 용의자들이 하나 둘씩 자수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중국에서는 현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도시들을 봉쇄하고, 여러 장소들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방 전역의 탄광, 건설 현장, 그리고 호텔 등 많은 장소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이 움직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공산당 최고 사법기관인 중앙정치법률위원회가 운영하는 위챗의 공식 계좌에는 1월 31일 한 살인 용의자가 자수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산시성에서는 광범위하게 도로 검문이 이어졌고, ..
1살 딸을 둔 한 부부가 마이애미에서 디트로이트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착석 한 지 5분 정도 지났을까요? 이들에게 직원이 다가왔죠. 그리고 이들에게 '비상사태'가 있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순순히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것은 이 가족밖에 없었는데요. 이후 직원이 그들이 내린 이유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바로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이 이유였죠. 다른 승객들이 애들러 가족에게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항공사 측에서는 이 가족에게 당일 호텔의 숙박비와 식비를 제공했으며 다음날 비행기 예약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유모차, 카시트 등의 모든 짐이 비행기에 실려있었기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황당..
비행기는 이륙 시, 그리고 착륙 시 바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비행할 때는 바퀴가 접어지죠. 항공기의 바퀴를 보통 '랜딩 기어' 즉 '착륙 장치'라고 부릅니다. 만약 착륙할 때 이 랜딩 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매우 아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데요. 바로 러시아의 항공사 유테이르 항공의 비행기였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국제공항을 떠나 코미공화국 우스민스크공항까지 운항한 유테이르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는 바퀴 없이 착륙했다고 하네요. 이 비행기의 바퀴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기장의 증언에 따르면 착륙 당시 옆에서 강한 돌풍이 불며 기체가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랜딩 기어가 제대로 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비..
일명 '오스카 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입니다. 올해는 이 시상식이 한국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때문이죠. 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까지 새로 썼습니다. 사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들만의 잔치'로도 악명 높았습니다. 수상자가 백인 일색이었기 때문이었죠. 몇 년 전에는 이런 이유로 흑인 영화인들이 시상식을 보이콧하겠다는 선언도 잇따랐고, #OscarSoWhite (오스카는 백인 위주)라는 해시태그가 SNS를 뒤덮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