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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진자는 1000명 이상, 사망자는 30명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염 의심 환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을 통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비말 감염이란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물에 바이러스가 섞여 나와 타인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의 사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KF80, KF94, KF99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 중 방역용 마스크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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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미국 프로농구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41)가 현지 시간 26일 헬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총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중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13)와 딸의 친구들, 그리고 친구들의 부모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이후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20년을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인데요. 소속팀 LA레이커스가 있는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전체에 애도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도시의 거리 곳곳에는 그를 기리는 문구가 전광판에 등장했고, 공항과 시청 또한 LA레이커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보라색과 금색 조명을 밝혔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LA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라이브 플라자 인근..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 2월 9일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영화 의 수상 여부가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죠. 특히 에서 최우식이 부른 노래 '소주 한 잔'이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지명되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한편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화제는 뭐니 뭐니 해도 '레이디 가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해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열애설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무대에서 'Shallow'를 부르며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레이디가가는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하우스 래브로토리스'를 론칭하는가 하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새 앨범도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죠.얼마 전 레이디 가가의 새 앨..
하루 사이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는 1000명 이상, 사망자는 30명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염 의심 환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죠. 우한 폐렴이라고도,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동일한 것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5년 새로운 인간 감염 질병의 이름 짓기 원칙을 세우면서 우한 폐렴보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명칭을 좀 더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이나 식품의 종류, 문화, 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특정 지역과 종교, 민족 공동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청와대가 '우한 폐렴'을 이러한 ..
동물원이 아닌 자연 서식지에서 펭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자연 속의 펭귄을 보려면 남극 지방에 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꼭 그렇지마는 않습니다. 섭씨 30도가 넘는 아프리카에서도 펭귄을 볼 수 있죠.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한 공원의 이야기입니다.이 공원의 이름은 보울더 비치 펭귄 서식지(Boulder Beach Penguin Colony)인데요. 이곳에 있는 펭귄은 '자카드 펭귄'인데요. 남극의 펭귄들보다 몸집이 작아서 보통 40cm에서 50cm 정도의 몸길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펭귄들은 작은 몸집으로 인해 관광객들이나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유튜버이자 SNS 스타인 스테프 엘스우드(Steph Elswood)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무려 24만 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이 중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5명,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유럽도 안전지대는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4명의 확진자가, 그리고 독일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죠. 이런 상황 속에서 한 덴마크 신문에서 만평을 내놓았는데요. 큰 논란이 일며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일간지 윌란스-포스텐(Jyllands-Posten)에서는 1월 27일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자를 합성한 만평을 내놓았는데요. 오성홍기의 별 부분을 바이러스 모양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이에 덴마크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기에 이르렀는데요. 이 만평은 중국에 대한 모욕이며 중국인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
최상위 포식자의 자리를 놓치는 법이 없는 강력한 맹수. 바로 호랑이입니다. 호랑이는 전형적인 육식동물인데요. 강력한 앞발과 송곳니로 동물들을 사냥하며 하루에 5kg 정도의 고기를 섭취하죠. 만약 이 호랑이들과 다른 동물들이 함께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이 동물들이 잡아먹히지 않을까요? 실제로 동물원에서는 살아있는 토끼 등을 호랑이의 먹이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죠.그러나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는 호랑이가 새끼 돼지에게 젖을 먹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동물원은 홍보자료를 통해 사이마이(Saimai)라는 암호랑이를 소개했는데요. 이 호랑이는 2018년 4월 16일에 태어났으며 돼지 젖을 먹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돼지들과 함께 놀며 자란 것이죠. 그래서 동물원의 우리..
2019년 마지막 날 중국 우한시에서는 원인불명의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해 격리치료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한은 후베이성의 중심 도시로 중국에서 일곱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2020년 1월 10일에는 우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며 사태는 심각해졌습니다. 이후 진원지인 우한을 넘어 수도 베이징과 대도시 상하이 등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았죠. 중국 당국은 1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봉쇄 결정을 내렸으나 이미 많은 수의 우한 시민들이 다른 도시, 혹은 다른 나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죠. 그러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홍콩의 인기 모델이자 SNS 스타인 애너벨라(Annabella Woo, 28)도 그중 한 명이었죠. 애너벨라는 홍콩의..
얼마 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에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시상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레드 카펫인데요. 이번 레드 카펫에도 쟁쟁한 스타들이 저마다의 의상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했죠. 언론에서는 나름대로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아 의상에 대한 논평이 이어지기도 했죠. 베스트, 워스트 드레어 이외에 다소 독특한 의상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들의 의상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왜 이런 의상을 입고 나타난 것일까요? 1.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이날은 ..
추운 겨울. 뜨끈한 사우나 안에서 추위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집 앞 사우나도 있지만 세계에는 독특한 사우나들이 많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1. 재활용 자재로 만든 사우나 (스웨덴)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있는 사우나입니다. 언뜻 보면 창고처럼 보이는 것 같은 이곳은 사실 독일의 건축가 라움라보어(Raumlabor)가 설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곳입니다. 이 사우나는 주빌럼스파켄이라는 도시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외관은 골판지 모양의 스틸, 그리고 내부는 목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모든 자재는 재활용된 것이라고 하네요. 여름에는 예약이 필요 없으나, 나머지 계절에는 시간대를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용, 남성용, 그리고 혼성..
'격차 문제'가 만연한 오늘날. 성 평등은 뜨거운 화두 중의 하나입니다. 이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성 평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얼마 전 스위스의 제네바시에서도 성 평등을 위해 지자체에서 나섰습니다. 바로 횡단보도 표지판의 절반을 여성 그림으로 교체한 것이죠. 이에 따라 시내 500개의 횡단보도 표지판 가운데 250개 표지판의 그림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교체되었습니다.제네바시에서 신경 쓴 것은 성 평등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 그림들을 준비했는데요. 임신한 여성, 지팡이를 든 나이 많은 여성, 크고 둥근 곱슬머리인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 등의 그림이 등장하기도 했죠.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성애 커플을 암시하는 ..
인간과 동물. 매우 달라 보이지만 비슷한 점도 많습니다. 생김새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만 있다고 생각되었던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영역이 동물에게도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히 우리가 흔히 '예술'이라고 부르는 영역을 동물도 이해하고 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로 판명되었죠.얼마 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한 코끼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62살 코끼리의 이름은 람 두안(Lam Duan)이고 거의 평생을 장님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 코끼리는 ElephantsWorld라는 동물 보호 단체의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늙고 병들고, 장애가 있거나 학대 당한 코끼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코끼리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 사람은 폴 바튼(Paul Barton)인데요. ..
어렸을 때부터 역사와 고고학에 큰 흥미를 보였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가 한편의 '영화' 같다고 밝혔는데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인 것이죠. 그러면서 이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베카 살라딘(Becca Saladin)이라는 이 여성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2019년 2월 역사적 인물들이 현재를 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이미지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Royalty Now라는 이름을 붙였죠.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그의 SNS 계정은 2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게시물은 단지 55개에 불과했죠. 그만큼 사람들도 역사적 인물들을 '현재 버전'으로 상상하는 것에 흥미..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경제 활동 인구가 감소하게 되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부양 부담이 상승하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그래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산아 제한 정책'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1979년 가구당 자녀를 1명으로 제한하는 '한 자녀 정책'을 도입해 벌금 부과는 물론 강제 임신중절 수술까지 동원하며 급격한 인구증가를 차단했습니다. 그 결과 2000년대에 들어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가 우려되자 2016년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