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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도시 한켠에 마련된 녹지 공간과 산책 공간 등을 떠올립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은 피크닉을 즐기며, 연인들은 산책도 하죠. 그러나 얼마 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떠다니는 공원'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각종 디자인 건축 상을 받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특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일까요? 호주 출신의 건축가 마샬 블리쳐(Marshall Blecher)와 덴마크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폭스트로트(Studio Fokstrot)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코펜하겐 아일랜드(Copenhagen Islands)'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코펜하겐의 항구에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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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는 33종의 기각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물범, 물개라고 부르는 것들이죠. 기각류들은 매우 크고 거대한 남방코끼리바다표범부터 비교적 작은 바이칼 물범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공통점도 있습니다. 기각류들은 지느러미 모양의 발을 가지고 있으며 반수생의 해양 포유류이죠. 그리고 이들은 매우 잘 웃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물범, 물개들이 웃는 모습을 자주 포착하곤 하는데요. 그냥 미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웃겨 죽겠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리고 있어 보는 사람도 미소 짓게 만들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들이 폭소를 터트리는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나 기분 좋게 만들었을까요? #1 #2 #3 #4 #5 #6 #7 #8 #9..
한 명의 배우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작품으로 강렬한 인상을 알리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배우는 그 캐릭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리죠. 사람들은 그 배우의 이름은 몰라도 극 중 캐릭터의 이름은 알게 됩니다. 이후 다른 작품으로 얼굴을 알리며 비로소 배우의 이름이 사람들의 머릿 속에 각인되죠. 그리고 한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아르드 겔링크(Ard Gelinck)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캐릭터와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마치 이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만들어 낸 것이죠. 보통 캐릭터들은 젊은 날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더욱 특별해 보이기도 하네요. 과연 겔링크는 어떤 배우와 캐릭터를 소환했을까요? #1 히스레저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은 곳 중의 하나는 바로 여행 관광 업계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문을 닫아야만 했는데요. 몇 개월이 지난 요즘 이제 다시 관광업계가 살아나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과 같지는 않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유지해야 하는 등 많은 방역 수칙을 지켜야만 하죠. 과연 에펠탑, 디즈니랜드 등 유명 관광지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요? #1 디즈니월드 플로리다에 있는 월드 디즈니 월드는 7월 11일 4개월의 휴장을 끝내고 다시 재개장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과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죠. #2 라스베이거스카지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6월 4일 다시 개장을 했는데요. 플렉시글라스로 만든 보호..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죠.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그러나 요즘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이죠. 대신 화상 회의 앱 줌(ZOOM)을 통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케이트 미들턴이 다시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에 있는 베이비 뱅크 '베이비 베이직스(Baby Basics)'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19개의 브랜드가 모여 전국의 베이비 뱅크에 1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기부하는 프..
'칭다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것이 머리에 떠오르시나요? 아마 배우 정상훈이 유행시킨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사실 칭다오는 중국 산둥성 동부에 있는 도시로 칭다오 맥주의 발상지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 아시아 최대의 맥주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바로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입니다.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는 중국의 옥토버페스트라고 불리는 행사인데요. 매년 700만 명 이상이 칭다오를 찾아 1천 종이 넘는 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맛보고, 밤이 되면 거대한 광장은 클럽으로 변신해 흥겨운 공연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계속해서 열리고, 프라이빗 바가 마련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중국의 자랑거리이기도 하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곳에서 타격을 입었습니다. 여행 업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역 간 이동은 물론 국가 간 이동 또한 제한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은 피해야 하기에 불가피하게 여행 또한 못 가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관광 여행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죠. 이제 코로나19가 줄어들고,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되자 여행 관광 업계를 살리려는 노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얼마 전 산둥성, 산시성, 허난성, 구이저우성, 간수성에 있는 500개 이상의 관광지에서는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관광지 입장료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이었습니다. 산둥성에서는 ..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의 캐릭터들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옷을 입던 시절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 캐릭터들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서 디즈니 캐릭터뿐만이 아니라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자신의 삶으로 동화시켰죠. 바로 자신의 사진에 캐릭터를 포토샵으로 넣은 것입니다. 디즈니와 함께하는 그의 일상생활을 보면 그의 재치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 캐릭터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
요즘 예술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환경 보호'와 '친환경'입니다. 환경 파괴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라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런 테마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기네(Christophe Guinet)입니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자랐다고 합니다. 이에 항상 어릴 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네요. 물론 식물과 나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15살 때부터 난초를 수집하는 등 그의 인생 전반에 식물이 항상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가 자연을 소재로 작품을 만든 것은 인도 여행을 다녀온 이후였습니다. 그는 상업주의에 물든 세상과 조금 거리를 두고자 인도로 떠난 것인데요. 이후 많은 성찰을..
요즘 시기에 '해외여행'은 언감생심입니다. 바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기 때문이죠. 평소에는 맛없기만 하던 기내식도 이제는 한 번쯤 먹어보고 싶고, 화장품과 향수도 다 떨어져 가기에 면세품도 구매하고 싶으며, 무엇보다 비행기에서 구름을 내려다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해외여행을 못 가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죠. 한 항공사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대만의 에바 항공입니다. 에바 항공에서는 대만의 어버이날인 8월 8일에 특별한 비행 편을 띄울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티켓을 팔고 있는데요. 바로 '헬로 키티'를 테마로 하는 비행입니다. 코로나19이지만 스케일은 남다릅니다. 먼저 헬로 키티 모양의 도장을 비행기의 외관에 칠했습니다. 그..
'예술'의 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아름다운 풍경화를 그리는데 붓과 물감 이외에 다른 것이 사용되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독특한 소재로 아트를 선보이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양모' 혹은 '울'이라고 불리는 소재를 활용하는 뉴질랜드 출신의 아티스트 사라 맥클린(Sara McLean)입니다. 사라 맥클린은 '니들 펠트'라는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니들 펠트란 양모를 바늘로 콕콕 찌르면 양모들이 엉키는 것인데요. 이를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니들펠트를 한 후 약간의 스티치를 이용해 디테일을 살려내죠. 맥클린의 작품은 주로 스코틀랜드의 자연 풍경이나 성 등인데요. 현재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에 살고 있기에 주로 이곳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맥클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7월 중국 베이징에는 '애플 스토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 진출하는 순간이었죠. 중국인들은 애플에 열광했습니다. 스마트폰 붐이 일어난 것이죠. 그러나 현재, 중국의 애플 스토어는 42개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비보, 오포 등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생겨났기 때문이죠. 12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중국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모양새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심각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12년 전 지었던 애플 스토어가 있던 곳 옆에 더 화려하고, 더 세련되고, 더 웅장한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습니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미국 뉴욕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장한 것이죠. 지난달 17일 문을 연..
'트렌치코트'와 '체크무늬'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아마 영국의 패션 패션 브랜드 버버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버버리는 클래식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고 '진부하다'라는 평을 받아 '진부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한 브랜드이기도 했죠. 그러나 이후 절치부심한 버버리에서는 20대와 30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과 로고 변경 등을 통한 파격적인 변화로 다시 한번 인기에 시동을 걸었죠. 2005년 1조 1천억 원에 불과하던 버버리의 매출은 2019년 4조 2500억 원이 되었는데요. 201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명품'으로 뽑히기 까지 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 또한 '버버리의 혁신' 중의 하나입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을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데요. 이렇게 '여행 고픈 사람들'을 위한 투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대만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는 항공사 에바 항공의 이벤트 여행 상품입니다. 다음 주 에바 항공에서는 A330 기종을 띄울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비행기는 대만의 북동쪽을 날아 일본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섬들인 류쿠 제도의 상공을 한 바퀴 난 뒤 대만의 남동부 해안을 거쳐 다시 귀국길에 오른다고 합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 45분입니다. 에바 항공의 관계자는 이 비행은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 15분에 ..